에이데이타(ADATA)는 'XPG SX8200 Pro'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의 컨트롤러를 'SM2262EN'에서 'SM2262G'로 변경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면 무상 교환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XPG SX8200 Pro는 컨트롤러 제조사인 실리콘 모션의 공급상 문제로 컨트롤러를 변경했다. XPG SX8200 Pro는 최대 읽기 3500m/s, 최대 쓰기 3000m/s 속도를 보증하는 제품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10% 내외의 성능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회
인텔이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내놓은 지도 3년이 지났다. 출시 당시만 해도 옵테인 메모리는 D램도, 저장장치도 아니란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모든 업체들이 인텔의 옵테인을 메모리·저장장치의 주요 선택지 중 하나로 둔다. 인텔의 옵테인으로 컴퓨팅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사례들도 끊이지 않는다.자동차용 부품보다도 진입 장벽이 높다는 데이터센터 시장이다. 그럼에도 옵테인이 불과 3년만에 기존 D램·낸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옵테인을 어떻게 활용했을까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이 들어가는 건 단순히 제조업계의 생산라인뿐만이 아니다. 철도 사업자들은 IIoT를 도입,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송할 수 있는 높은 컴퓨팅 성능과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필요하다.모싸(Moxa)는 무선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고성능 철도용 컴퓨터 'V2406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싸는 IRIS 인증 철도 통신 솔루션 공급업체다.V2406C 컴퓨터는 철도 열차와 철로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EN
Arm이 첫 64비트 코어텍스(Cortex)-R 프로세서 설계자산(IP)을 내놨다. 머신러닝(ML),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용처에 적합하지만 Arm이 무엇보다도 강조한 시장은 엔터프라이즈 및 연산 스토리지다. 스토리지 아키텍처가 바뀌면서 프로세서 성능 향상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자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모양새다.Arm은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및 연산 스토리지에 적합한 '코어텍스 R82' 프로세서 IP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왜 스토리지에 64비트 프로세서가 필요한가코어텍스 R 시리즈는 실시간 처리(Real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메모리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오히려 원격 근무 확대 등으로 인해 서버 메모리 수요는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에 SK하이닉스도 2분기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지난 2분기 매출액 8조6065억 원, 영업이익 1조9467억 원, 순이익 1조264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수요 증가와 주력 제품의 수율 향상이 맞물리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 20%, 1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률은 15%다.D램의 경우 모바일 고객의 수요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최대 8테라바이트(TB) 용량의 4비트(QLC) SATA SSD, '870 QV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870 QVO 시리즈'는 8TB·4TB·2TB·1TB 등 총 4가지 모델로, 지난 30일 한국·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중국 등 글로벌 40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4비트(QLC) 낸드플래시는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4비트(QLC)
많은 IT 조직들이 데이터 스토리지를 하드디스크(HDD)가 아닌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기반의 올플래시 어레이로 변경하고 있다. HDD에 비해 SSD의 집적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성능은 물론 공간과 전력소모량, 냉각 및 호스팅 비용 등에서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다.퓨어스토리지는 엔터프라이즈 스트레티지 그룹(ESG)의 연구 조사를 인용해 자사의 고객들이 스토리지 인프라의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62%까지 줄였고, 효율성은 2.6배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스토리지 공급업체들은 수년 동안 더 작은 면적
반도체 오픈소스 아키텍처 생태계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이는 5세대 이동통신(5G) 무선통신 칩(RFIC)에 RISC-V 아키텍처를 도입한다. 웨스턴디지털도 RISC-V 아키텍처를 제품 전반에 확대 적용키로 했다.이와 함께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도 RISC-V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리눅스 재단이 설립한 하드웨어 오픈소스 프로젝트 ‘칩스 얼라이언스(Chips Alliance)’가 RISC-V를 지원한다. Arm 진영에서 불어오는 오픈 소스 바람삼성전자는 지난달 개최된 ‘RISC-V 서밋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속도·보안을 크게 강화한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T7 Touch'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포터블 SSD는 낸드 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작고 가벼우며 속도와 안정성도 뛰어나다.'T7 Touch'는 최신 5세대(9x단) 512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 NVMe 컨트롤러를 내장했다. 읽기·쓰기 속도가 각각 1050MB/s, 1000MB/s로 외장형 HDD(110MB/s)보다 최대 9.5배 빠르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및 스토리지 브랜드 크루셜(Crucial)의 신제품 '크루셜 X8 포터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2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X8에는 견고한 일체형 코어가 적용돼 최대 1050MB/s의 읽기 속도를 자랑한다. 동일한 가격대의 유사 휴대용 SSD에 비해 1.8배 더 빠르며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HDD)보다는 7.5배나 빠르다.PC, Mac, PS4, XBOX One, iPad Pro, Chromebook 및 USB 3.2 Gen2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일부 Android 장치 등
2000년 이후 부품이 세트 산업을 쥐고 흔드는, 이른바 ‘꼬리가 개를 흔드는(Wag the dog)’ 상황은 크게 두 번 일어났다. 우선 2005년 낸드플래시. 근래 고급 보조기억장치의 대명사인 낸드플래시는 원래 천덕꾸러기였다. 덮어쓰기가 불가능(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 한)하고, 다른 메모리 반도체 대비 속도는 형편 없었다. 낸드플래시가 IT 세트 시장을 좌우하는 반열에 오른 건 2005년 애플이 ‘아이팟 나노’를 출시하면서다. 이전까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보조기억장치로 사용했던 아이팟은 나노 시리즈 출시와 함께 낸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데이터 병목 현상이다.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는 스토리지에서 메모리로, 메모리에서 프로세서로, 다시 시스템에서 메모리, 스토리지로 향한다. 프로세서의 데이터 처리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메모리·스토리지가 이를 받쳐주지 않으면 전체 성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글·바이두·알리바바 등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은 인텔의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도입했다. 성능 개선 발목 잡는 데이터 병목현상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구축 목적부터 다르다.
대만 메모리 모듈 업체 에이데이터(ADATA)는 이하이테크(대표 정인성·백인식)를 국내 공식 유통 업체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양사는 이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앞으로 에이데이터는 이하이테크의 폭넓은 유통망과 소비자 응대 시스템을 통해 국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에이데이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D램 모듈 공급 업체로, 대만의 20대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다. 메모리 관련 특허만 5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D램 모듈, USB 플래시 드라이브, 메모리 카드, SSD 및 외장
차세대 메모리 시대가 곧 열린다. 기술 장벽이었던 박막 증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 솔루션이 나왔다. 이 차세대 메모리 연구개발(R&D)도 한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지사장 이상원)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에 사용되는 차세대 메모리 양산을 위한 혁신적인 대량 생산 솔루션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왜 차세대 메모리가 필요한가 현재 쓰이는 메모리는 D램·S램·낸드플래시 정도다. 빠른 속도를 가진 D램과 S램은 캐시메모리로, 데이터가 날아가지 않는(비휘발성) 낸드플래시는 데이터 저장용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됐다. 반도체 사업부의 부진 탓에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설비 투자 재개 시점도 연말이나 돼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잠정)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익 14조8700억원을 달성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4.24%, 56.29%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각 8.95%, 58.28%씩 줄었다. 회복될 기미 안 보이는 메모리영업이익이
공식은 깨졌다 이전까지 메모리 시장은 ‘수요 증가→생산량 확대→수요 둔화→공급 과잉→가격 하락→시장 규모 축소→수요 증가…’의 사이클에 따라 등락을 거듭해왔다.하지만 투자에 드는 비용이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으로 뛰면서 메모리 업계는 어느 때보다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삼성이 평택 2층 1y 나노 D램 생산 라인에 대한 투자를 보류한 건 지난 상반기 D램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던 때였다. D램에서 내년 생산량이 증가하는 곳은 SK하이닉스의 우시 2공장, 마이크론의 팹(Fab)15다. 우시 2공장에서는 20나노급 D램이, 팹
[편집자 주]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이를 ‘고점’이라고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 두 회사가 메모리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설명하는데도 이같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내년 메모리 시장은 우상향일까, 우하향일까. 현장 취재로 메모리 시장 현황을 짚어 보고 내년 메모리 시장을 예측해본다. [네버 엔딩 메모리]① 현황 진단 - 공급, 그리고 서버 수요 99년 이후 지금까지 메모리 호황기는 25개월을 넘은 적이 없었다. PC,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공급량과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다가 어느 순간 수요가 주춤
애플의 중국 반도체 협력사인 창뎬커지(JCET)가 5년 후 업계 선두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애플이 공식적으...
수년 전만 해도 노트북PC는 데스크톱PC의 보조 역할에 그쳤다. 게임, 콘텐츠 제작 등 고사양 작업은 데스크...
마이크론(Micron)은 SATA규격 2.5인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크루셜(Crucial) B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