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그룹의 차이나스타옵토일레트로닉스(CSOT)가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샤오미 미10에 공급하는 플렉서블 OLED를 이미 양산해 납품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CSOT의 대형 및 중소형 디스플레이 영역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돈독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미10에는 CSOT가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한 맞춤형 플렉서블 OLED가 쓰였다. 패키징 터치 스크린 일체화 기술 'DOT(Direct on-cell touch)'가 적용돼 별도의 터치스크린 레이어를 추가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스크린 두께를 감소시키면서 상품의
최근 샤오미의 고위 임원이 공개한 LCD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 제품은 중국 티안마(Tianma)가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그룹의 부총재이자 중국 지역 총재인 루웨이빙(卢伟冰) 레드미(Redmi) CEO가 웨이보에서 "레드미가 최근 LCD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구현에 성공했으며 양산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레드미 브랜드로 곧 LCD FOD 제품이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룬토(runto) 보도에 따르면 루 CEO가 밝힌 이 LCD FOD 솔루션은 티안마가 공급한다. 플러그인(Plug-in)
중국 샤오미 그룹의 부총재, 중국 지역 총재 이자 샤오미 서브 브랜드 레드미(Remi)의 CEO인 루웨이빙(卢伟冰)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레드미가 이미 LCD에서 'LCD 스크린 지문인식' 양산 기술 실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루 CEO는 "레드미는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LCD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며 "데모를 거친 결과 지문 등록과 인식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인식률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레드미의 공식 데모 영상에 따르면 이미 출시된 '레드미노트8(Note 8)
‘세기의 경영자’로 추앙받기도, 인간 ‘중성자 폭탄’이라는 별칭도 얻었던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GE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날 타계했다는 안까타운 소식을 발표하며 애도했다. 웰치 전 회장은 지난 1935년 11월 미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철도기관사였다.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60년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60년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첫발을 들인 뒤 1972년
27일 중국 비전옥스(Visionox)는 2019년 실적을 발표하고 27억200만 위안(약 4614억4756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1.94%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억800만 위안(약 184억4424만 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으며 지배주주귀속 순이익은 6511만8700위안(약 111억 2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7.99% 급증했다. 회사에 따르면 실적 호조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회사의 생산라인 운영 수준이 높아지면서 수율이 안정화됐다. 브랜드 고객 영업 역시 긍정적 효과를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5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코로나19라는 돌발 악재의 여파가 현실화하고 있다. 조업일수를 제외한 하루 평균 전체 수출액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수출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한다면 우리 수출에 미칠 악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 수출 15개월 만에 상승세…그러나 코로나19 직접 영향권에 진입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증가한 412억6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삼성전자가 계획했던 생산자개발생산(ODM)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ODM 모델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회복한다는 심산이지만, 중국 내 IT 생산 시설들이 가동 지체를 겪고 있는 탓이다.삼성전자가 기획⋅개발 과정에 일부 참여하는 합작개발생산(JDM)을 표방한 만큼 상호 협업이 필수이나, 현재는 출장 자체가 어렵다.中 스마트폰 업계 노동자 복귀율, 60~70%선 올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중저가 스마트폰 전략 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ODM이다. 중국 시장에
샤오미가 와이파이(Wi-Fi)6 칩 전문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샤오미 산하 '후베이 샤오미 창장산업펀드(长江产业基金)'가 중국 쑤저우(苏州) 와이파이6 설계 기업인 센스콤(SENSCOMM)에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다. 창장산업펀드 이외에도 글로리벤처스(Glory Ventures)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샤오미가 와이파이6 라우터를 출시한 이후 관련 영역에서 이뤄진 첫 투자란 점에서 관심이 모였다. 센스콤은 20018년 7월 설립된 기업으로 본사는 쑤저우 산업파크에 위치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차세대 무선 칩 시스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디스플레이, QD디스플레이 '투 트랙'으로2. BOE서 한국 출신 엔지니어 위상 재부각3. 삼성, '퓨어 파운드리'로...ASIC 넘
중국 2대 스마트폰 기업으로 꼽히는 오포(OPPO)가 자체 모바일 칩 개발을 위한 닻을 올렸다. 중국 36Kr 보도에 따르면 중국 오포의 CEO가 내부적으로 '핵심 기술 구축에 대한 일련의 고찰'이란 내부 서신을 통해 3대 계획을 밝히면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를 개발하는 일명 '마리아나(Mariana)계획'을 발표했다. 마리아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로서 오포가 '정상급 칩'을 개발하는 어려운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마리아나계획은 내부 단독으
오는 24일 개막할 예정이던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주요 회사들이 직원들과 고객 안전을 위해 잇따라 전시회 참가를 포기하면서 주최측도 더 이상 행사를 강행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MWC 행사 취소는 33년 역사상 처음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존 호프먼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 MWC 2020을 취소한다”고
중국 샤오미가 13일 오후 발표한 신제품 플래그십 미10 시리즈에 중국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의 6.67인치 OLED가 탑재된다. 미10 시리즈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 함께 CSOT의 제품도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미10 발표와 함께 직접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적용 사실을 밝히면서 CSOT의 OLED(6.67인치, 19.5:9, 해상도2340×1080) 탑재 사실을 함께 공개했다. 레이 CEO는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기 위해 맞춤형 CSOT 플렉서블 OLED를 채용했다"고 말했다.
샤오미의 신제품 플래그십 모델 '미10(Mi 10)'에 세계 스마트폰 최초로 LPDDR5 표준 램(RAM)이 탑재된다.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CEO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미10이 채용하는 글로벌 LPDDR5 램은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공급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공식 LPDDR5 이미지를 첨부했다. 앞서 마이크론은 공식 채널을 통해 LPDDR5 글로벌 첫 공급업체가 샤오미라고 밝히기도 했다.LPDDR5는 차세대 램 표준으로 속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모를 줄이고 전송 속도가 최고 6.4Gbps에
중국 모바일 기기 브랜드 오포(OPPO)가 반도체 기업을 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4일 업계 관계자이자 네티즌인 @서우지징폔다런(@手机晶片达人)을 인용해 오포가 대만에 IC 설계 기업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주장이 신빙성을 가지는 배경은 오포의 '반도체 기업 설립설'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2017년 말 오포는 중국 상하이에 '상하이 진성(瑾盛)통신과기유한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당시 오포의 공동 창업자이자 고급부총재인 진러친(金乐亲)이 총경리와 집행이사를 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도 LCD 전방 생산 공장의 경우 자동화율이 높아 크게 영향이 없는 상황이지만, 인력이 투입되는 후방 조립 공정이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중국에 소재한 조립 공장의 경우 우한 등 도시의 봉쇄 및 일부 도시의 연휴 이후 업무 재개 지연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위츠뷰(WitsView) 연구부 주관인 치우위빈(邱宇彬)은 "패널의 물자 전쟁이 치뤄지고 있는 가운데 재료 부족, 물류 부족 등을 고려하면 시장의 선점 경쟁도 높아질 것"이라며
도시는 멈췄지만 공장은 멈추지 않았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한에 소재한 주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무원은 춘절 휴가 기간을 오는 2월 3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우한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바이오 의약 산업 등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의 기업과 공장이 집적해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창장메모리(YMTC), 우한신신(XMC), 시스코, 미디어텍, 티안마(TIANMA), BOE,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
대륙 다수 스마트폰 및 가전, 로봇 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일본 센서 기업이 중국 쑤저우(苏州)에 중국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짓는다. 일본 캔테크(CanTech)가 투자한 '루이성(锐晟)센서 칩 프로젝트'가 쑤저우 타이창(太仓) 가오신(高新)'에서 추진된다. 캔테크는 타이창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꾸리고 주로 칩 설계,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판매에 주력할 전망이다. 일본 캔테크는 2017년 설립됐다. 이 회사의 차세대 정전용량식 접근센서는 세계 첫 3전극(three electrode) 촉각 센서로 꼽힌다. 동시에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OLED가 채용되는 스마트폰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화웨이가 BOE의 OLED 사용을 늘리고 샤오미의 CC9 프로(Pro)와 믹스알파(MIX Alpha)가 비전옥스(VisionOX)의 OLED를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어 중국 2위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가 신제품 플래그십 모델 '리노3 프로(Reno3 Pro)'에 BOE의 OLED를 쓴다.오포의 리노3 시리즈는 지난해 12월 말 발표됐으며 이달 발매된다. 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 BOE와 OLED를 동시에 채용하는
중국 구딕스(Goodix)가 지난해 FOD 시장 성과를 강조하면서 올해 LCD용 디스플레이지문인식(FOD, Fingerprint on Display) 기술을 상용화하겠다는 각오를 내놨다.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구딕스의 장판(张帆) CEO는 2020년 신년 축사를 통해 "올해 적극적으로 초박형 FOD 솔루션을 대규모로 상용화하고 5G 기기를 위한 바이오 인식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LCD FOD 솔루션 양산을 실현하고 신형 플렉서블 OLED를 위한 차세대 온셀(On-Cell) 터치 칩 양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딕스
비전옥스가 화웨이의 저가형 스마트폰 시리즈에 OLED를 공급할 예정이다. 화웨이 로선 BOE에 이어 또 하나의 중국산 OLED 공급업체를 추가하게 됐다.중국 언론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30일 비전옥스 관계자는 "이미 화웨이의 공급업체 코드를 부여받았으며 (화웨이가) 비전옥스에 상품 모델넘버(model number)를 개방했다"며 "아너 시리즈 스마트폰의 모델넘버를 먼저 받았다"고 전했다. 화웨이에서 향후 출시할 모델 코드와 정보에 맞춰 공급망 업체로서 해당 제품에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는 의미다. 비전옥스는 내년 2월부터 화웨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