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세계무선충전컨소시엄(WPC)의 치(Qi) 기반 차량용 멀티 디바이스 무선 충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폰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이다. 최근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키 등으로 차량과의 연동성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는 정보 검색이나 결제할 때, 또 친구나 가족과 연락하고 필요 시 비상 서비스에 연결하기 위해 이동 중 휴대폰 충전을 필요로 한다. 이와 함께 부피가 큰 충전기와 코드를 없앤 심플한 무선충전 솔루션의 수요가 늘고 있다.NXP반도체의 멀티 디바이스 무선충전 솔루션은 단일 MWCT컨트
미국 상무부 초강경 제재 조치가 발동하면서 이제 화웨이가 언제까지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화웨이는 올해 초 대만 TSMC에 대규모 반도체 물량을 발주한 덕에 최소 연말, 길게는 내년 1분기까지 버틸 수 있을 만큼 곳간을 채워 놓았다. 그러나 제재가 현 상태를 유지하면 내년 이후에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비롯한 각종 부품을 구매할 길이 완전히 차단된다. 반도체 업계 “화웨이 내년 초까지 버틸 것” 지난해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방안이 나온 이후 화웨이는 TSMC에 스마트폰 및 네트워크 장비용 반도체 물
중국에서 샤오미의 세계 최초 OLED TV 본딩 기술을 공급한 기업이 공개됐다.중국 언론 샤오샹천바오에 따르면 중국 스레딤(ThreDim, 宁波视睿迪光电有限公司)이 세계 최초의 투명 OLED TV인 샤오미 '미 TV 럭스 투명 에디션(Mi TV LUX Transparent Edition)'의 본딩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레딤은 중국 닝보(宁波)시 인저우(鄞州)구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시스템 및 생산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샤오미의 투명 OLED TV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디스플레이 풀(Full) 본딩 기술을 공급했다.
올 상반기 중국 티안마가 세계 LTPS LC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조사 기업 시그마인텔(Sigmaintell)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글로벌 LTPS LC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순위'에 따르면 티안마는 1분기 25.9%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티안마는 연간 총 1억4000만 개의 LTPS LCD를 출하해 선두였다. 2위는 14.4%를 차지한 BOE, 3위는 13.3%를 차지한 JDI, 4위는 13.1%를 차지한 CSOT 였다. 5위인 샤프는 11.3% 였다. 1위를 제외한
샤오미와 CSOT의 OLED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샤오미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미10 지존기념판(至尊纪念版)'을 위해 CSOT의 OLED를 채용했다. 이 스마트폰은 높은 스펙을 지녔으며 판매가가 90만 원 대 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하이엔드 모델이란 점에서 중국 고급형 스마트폰의 중국산 OLED 채용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오미는 앞서 미 노트10(중국명 미 CC9 프로)에 비전옥스의 OLED를 채용한 바 있다. 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미10에선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 CSOT의 OLED
중국 샤오미의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9일 웨이보에서 "2017년 서지(Surge, 중국명 澎湃) 1세대 제품 발표 이후 큰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계획은 여전히 추진되고 있으며 진척 내용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레이 CEO는 이날 세 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하겠다며 이중 하나인 "서지 시리즈 반도체 개발은 하는 것인지, 하지 않는 것인지?"라고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같이 설명했다.서지 시리즈는 모바일 기기용 시스템온칩(SoC)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간 샤오미의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
중국 리스크-파이브(RISC-V) 기업인 뉴클레이시스템테크놀로지(Nuclei System Technology)가 샤오미창장(小米长江)산업투자기금관리유한회사가 이끄는 투자를 성사했다. 이번 투자는 샤오미창장산업투자기금관리유한회사가 리드하고 블루런(BLUERUN), 신웨이쯔번(新微资本)이 참여했다. 뉴클레이시스템테크놀로지는 2018년 설립됐으며 핵심 사업은 RISC-V 아키텍처 프로세서 커널 코어 IP 개발 및 상업화다. RISC-V 아키텍처 일반 프로세서, 보안 프로세서, AI 프로세서 등 3대 기초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중국 구딕스(GOODiX)는 3일 독일 시스템 팁 설계 기업 드림칩테크놀로지(DCT, Dream Chip Technologies GmbH)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딕스의 다운화 전략에 따른 인수다. 드림칩테크놀로지는 독일 팹리스 반도체 기술 기업으로 대형 ASIC, SoCs, FPGA,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영역에서 기술과 개발 경쟁력을 갖췄다. 주요 제품이 자동차 비전 시스템에 적용되며 자동차, 방송, 소비자 가전, 산업, 의료등 산업의 여러 글로벌 유명 기업에 서비스하고 있다.구딕스가 드림칩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매년 3분기 정점을 찍어온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해는 3분기 못지 않게 4분기에도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잔뜩 움츠렸던 스마트폰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미뤄뒀던 소비가 이연될 것으로 기대된다.미국⋅중국 및 중국⋅인도 간 갈등이 첨예화되면서 유럽⋅인도서 중국 브랜드들이 고전하는 점도 삼성전자 4분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3Q 못지 않게 4Q가 수요 좋다 원래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3분기 정점 이후 4분기에는 소폭 잦아든다.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지난해 3분기 삼
맥스트(대표 박재완)는 카메라와 관성측정센서(IMU)가 결합된 '센서 퓨전 슬램(Sensor Fusion SLAM)' 기술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은 보통 라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결합, 현실과 동일한 정밀 지도를 생성해 자율주행차의 위치를 추정하는 데 쓰이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고가의 라이더 센서가 반드시 필요하고, 정밀 지도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해 특정 대기업 위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양산 가동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8월 완공 이후 약 1년만이다. 기존 경기도 파주 공장과 중국 광저우 공장을 통해 연간 1000만대(55인치 기준) 수준의 TV용 OLED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LG디스플레이는 23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첨단기술산업 개발구에 위치한 8.5세대(2200㎜ X 2500) OLED 패널공장에서 양산 출하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출하식에는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비롯해 신상문 최고생산책임자(CPO,
대만 미디어텍이 최근 5G 프로세서에서 성과를 내면서 중국 모바일 브랜드 화웨이, 샤오미 등에 납품을 이어가고 있는 데 이어 6G 시장을 대비하고 있다. 21일 중국 언론 톈지왕에 따르면 미디어텍은 6G 연구에 착수한 동시에 핀란드 연구센터에서 노키아와 6G 연구 협력을 시작했다. 노키아는 최근 글로벌 70건 가량의 5G 장비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5G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던 만큼 6G 연구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미디어텍은 대만 연구개발센터 이외 핀란드에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5G, LTE-A, IMS, 3GPP 등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이 공동으로 만든 OLED 신뢰도 테스트 관련 표준이 공개된다.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한국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비전옥스가 공동으로 제정한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국제 표준으로서 '기계 테스트 방안-충돌 및 경도 테스트'가 이미 국제 표준 초안에 등록돼 곧 발표될 예정이다. 이 표준은 한국과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업이 처음으로 공동 제정한 디스플레이 국제 표준이다. 또 중국 언론은 이 표준이 비전옥스가 참여해 제정한 세번째 디스플레이 국제 표준이라고 전했다. 이 표준은 주로 디스플레이 모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 '아직은 적자 구조'2. 완성차 업계를 사로잡은 테슬라의 기술력, 단 3㎏의 힘3. BOE, OLED 증착소스 공급사로
미디어텍이 6월 1조 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미디어텍이 재무 실적을 발표하고 6월 매출이 252억7900만 대만달러(약 1조 352억 원)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99% 늘어난 것으로 전 분기 매출 대비로는 7%p 가량 늘어난 것이다. 상반기 매출은 1284억 6600만 대만달러(약 5조 2607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4% 늘었다. 중국 언론 관차저왕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6월 매출은 지난 2016년 9월 이래 월(月) 기준 최고치다. 미디어텍은 최근 톈지10
중국 OLED 기업 비전옥스(Visionox)가 중국 화웨이,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에 OLED를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8일 중국 언론 21세기경제보도는 비전옥스의 판매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하반기 이래 비전옥스가 샤오미로부터 받은 총 주문 금액이 이미 10억 위안(약 1711억 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연간 화웨이로부터 받은 주문 금액은 25억 위안(약 4277억 원)이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까지 이미 총 35억 위안(약 5987억8000만 원) 이상의 납품이 이뤄진다는 이야기다.
청두에 대단위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공장이 들어선다. 중국 언론 샤오샹청바오에 따르면 청두 이쉰(易迅)광전과기유한회사가 청두 톈푸(天府) 스마트장비산업단지에서 '이쉰광전 광전 광학이미지보정(OIS) VCM(Voice Coil Motor)'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쉰광전과기유한회사는 향후 전자 부품 산업의 상하위 관련 공급망 기업의 집적화를 꾀해 전방위, 다영역의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연간 200억 위안(약 3조4078억 원) 이상의 생산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각국의 전자제품 수요가 회복세에 오르고, TV 브랜드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 또 TV 브랜드의 재고 축적 계획에 힘입어 3분기 셋트 기업들의 패널 구매량이 전 분기 대비,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일 중국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Sigmaintell)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주요 TV 브랜드의 구매량은 전분기 보다 31.5%,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는 15% 증가할 전망이다. 재고 축적 상황을 봤을 때, 주요 TV 브랜드의 32인치와 그 이상되는 패널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모
중국-인도 국경 유혈사태에서 촉발된 분쟁이 두 나라간 무역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도가 중국으로부터 한 해 70조원어치 넘는 상품을 수입한다는 점에서 두 나라간 무역 분쟁은 다른 수출국들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특히 인도에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1분기 기준 73%에 이른다.국경 분쟁이 스마트폰 불매 운동으로 29일(현지시간) 인도 정부는 틱톡⋅위챗⋅웨이보 등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59개에 대해 접속 차단했다. 이날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앱이 인도의 주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보호 스크린 기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섰다.중국 선전(深圳) 소재 신하오(XINHAO)가 중국 촹예반(创业板) IPO를 위해 제출한 신청서류가 선전증권거래소의 심의를 통과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업은 주로 유리 보호 스크린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제품에 적용된다. 중국 내 대형 유리 보호 스크린 공급업체 중 하나로서, 중국 티안마,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 BOE, 재팬디스플레이(JDI), 트룰리(Truly)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