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조명 전문 LED 광원기업 지엘비텍(GLBtech, 대표 최영식)은 지난 4년간 연구개발끝에 상용화한 '노광실용 백색조명'을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지엘비텍은 국내 다수의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장에 자사 노광실용 백색조명 테스트를 완료하고 납품 계약을 진행중이며, 일본 전자재료 업체 JSR Group의 한국공장인 JSR Micro(오창공장)설치를 계기로 내년에는 일본 현지공장 4곳에도 회사 제품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독일에 위치한 반도체 파운드리 전문회사인 'L
삼성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팀 ‘뉴욕 메츠 (Mets)’의 홈경기장인 ‘시티 필드(Citi Field)’에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뉴욕시에 개장한 시티 필드는 약 4만 2000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경기장 중 하나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노베이션을 거쳐 2023년 메이저리그 봄 시즌 개막에 맞춰 재개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시티 필드에 주 전광판을 비롯해 약 1300개의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를 제
고연색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전문업체인 지엘비텍(대표 최영식)은 보급형 '초고연색성 LED 패키지'를 출시하며 아파트 및 고급 오피스 조명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회사는 국내 건설사에 조명을 납품하는 1차 공급사에 초고연색 LED 패키지를 납품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건설사 모델하우스 12개 사이트에 전시됐다. 초고연색 LED는 거실, 침실 및 공부방, 드레스룸, 주방 등 아파트 조명에 필요하며, 특히 조명 노출이 장시간 지속되는 거실과 학생 공부방에 유용하다. 지엘비텍은 초고연색 LED패키지를 방송,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206억원 규모의 OLED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8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이다. 영우디에스피가 이번에 공급하는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을 적용해, 검사 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반도체 검사 장비 사업에도 박
LG전자 올레드 TV가 차원이 다른 게이밍 성능으로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 게이밍 TV'를 석권했다.LG 올레드 TV는 자발광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은 물론이고 ▲1ms 응답속도 ▲지싱크호환(G-SYNC Compatible), 라데온프리싱크(Radeon FreeSync)와 같은 그래픽 호환 기능 ▲간단한 조작만으로 게임 장르별 화질·음질 등 게이밍 환경을 최적화해주는 게임 옵티마이저(Game Optimizer) ▲폭넓은 HDMI 2.1 지원 등을 두루 갖췄다.또 LG 올레드 TV는 업계 최초로 4K(3,
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 M7 화이트 에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모니터와 스마트 T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으로, 별도의 PC 연결 없이 업무 뿐 아니라 다양한 OTT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작년 12월 첫 선을 보인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 10월말까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하며 OTT 전성 시대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스마트 모니터 라인
애플이 LG디스플레이가 태블릿PC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전까지는 현재의 미니 LED 기술을 아이패드 등에 계속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나왔다. 지난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100% OLED를 공급받는 조건으로 OLED 아이폰(아이폰X)을 출시했던 전략과는 다른 스탠스를 취할 거란 뜻이다.9일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12.9인치 아이패드용 패널을 미니 LED로 생산했을 때 디스플레이 원가를 205달러 안팎으로 추정했다. 이는 OLED를 디스플레이로 채택했을 때 원가(175
LG전자 올레드 TV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TV로 잇따라 선정됐다.LG 올레드 TV는 전 세계 14개국 소비자매체의 TV 성능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는 유럽 7개국 소비자 매체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았다.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 55G1)는 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Que Choisir)’가 264개 TV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16.2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LCD TV
삼성디스플레이는 5m 이상 높이 천장에 설치된 크레인 레일을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을 개발, 생산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작업자가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타고 올라가 직접 해왔던 청소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위험 작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업무 효율은 높였다.삼성디스플레이가 도입한 클리닝 로봇은 레일 트랙을 따라 전·후진하며 레일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청소 로봇이다. 작업자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로봇을 조정하며 청소 작업을 대신한다.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요 공정에는 무거운 설
특수유리 전문업체 쇼트는 새로운 소재의 커버글래스 '센세이션 알파(Xensation® α)'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센세이션 알파는 기존 커버글래스 표준 소재인 리튬과 알루미늄에 준금속인 붕소를 더한 리튬알루미노붕규산(이하 LAB)로 구성된다. 커버글래스 소재로 LAB가 쓰인 것은 처음이라고 쇼트는 설명했다.이번 신제품은 현재 시장 출시된 제품보다 낙하 내구성을 100% 이상 향상시켰으며, 스크래치 저항성도 개선되었다. 센세이션 알파는 중국 비보(VIVO)가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커버글라스
LG디스플레이는 머크·UDC·동진쎄미켐 등 소재·부품 주요 협력사 23개사를 초청,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202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테크포럼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진핸된 디스플레이의 변화를 진단한다. 또 제품 경쟁력 확보와 기술 혁신을 위한 R&D 전략과 비전 등을 소통하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윈-윈(Win-Win)'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이번 테크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LG디스플레이는 최형석 IT 사업부장(부사장)이 '제12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5일 밝혔다.최 부사장은 지난 25년간 TV·모바일·IT 사업 영역을 모두 경험한 디스플레이 전문가다.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2015년 선보인 스마트워치용 P-OLED와 201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폴더블 노트북용 P-OLED 제품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최형석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한국 디
LG디스플레이는 미국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공동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지털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OLED 아트 웨이브(Art Wave)’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OLED만이 가진 정확한 색 표현력과 높은 디자인 자유도 등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전시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된다.LG디스플레이는 65인치 OLED 패널 39장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콜비 새터화이트(Jacolby Satterwhite), 람한, 유신애, 정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사율 90Hz의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에이수스(ASUS)에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사율은 디스플레이가 1초에 깜빡이는 횟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기존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는 60Hz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화면 크기가 14인치다. 에이수스 최근 출시한 '젠북(Zenbook)'과 '비보북 프로(Vivobook Pro)' 시리즈에 탑재됐다. OLED는 화면의 응답속도가 훨씬 빨라 LCD보다 낮은 주
LG화학은 일반 PET 필름에 특수 소재를 코팅해 폴더블용 커버윈도로 쓸 수 있는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커버윈도는 폴더블 스마트폰 최상단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보호하기 위해 부착하는 소재다. 기존 커버윈도는 투명 PI(폴리이미드)나 UTG(초박막유리)를 사용해 원가가 높았으나, PET를 원소재로 쓰면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의 신규 코팅 기술이 적용된 커버 윈도우는 유연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화면 연결 부위의
LG디스플레이는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_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서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OLED 산업의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와 원격문화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가속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한국머크는 제18회 '머크 어워드'와 '머크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유승협 KAIST 교수와 전순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머크는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과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액정 연구 100주년인 2004년부터 머크 어워드를 시상해왔다. 그러다 2006년 머크 젊은 과학자상까지 수여 범위를 넓혔다.유승협 교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효율을 무기 LED 수준으로 개선하는 등 OLED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최근 O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UPC(언더패널카메라) 기술이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Z 폴드3’에 적용됐다고 18일 밝혔다. UPC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 상단에 구멍을 뚫어 카메라 렌즈를 위치시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화면 뒤에 카메라를 완전히 숨기는 구조다. 피사체에서 반사된 빛이 OLED 화면을 뚫고 들어가 CIS(이미지센서)까지 닿아야 하기 때문에 화면의 광투과율이 높아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패널의 광투과율을 기존 대비 33% 높인 ‘에코스퀘어 OLED(Eco²OLED)’로 UPC를 구현했다. OLED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에 추가 투자한다. 최근 노트북⋅태블릿PC 등 IT용 디스플레이로 OLED 용처가 늘어난데 따른 대응이다.LG디스플레이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중소형 OLED 분야에 3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 E5와 경기도 파주 E6에서 중소형 OLED를 생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생산능력을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E5는 6세대(1500㎜ X 1850㎜) 원판투입 기준 월 1만5000장, E6는 3만장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서 편광판을 뺀 저전력 스마트폰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스퀘어(Eco²OLED)'라는 브랜드로 출시된 이 패널은 종전 OLED 패널 대비 소비전력이 25% 낮다.OLED 내에서 편광판은 외부의 빛을 반사되 거울처럼 보이는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편광판은 각 화소의 밝기도 저해한다. 필요한 밝기를 낼려면 편광판이 감소하는 휘도를 감안,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해 밝은 빛을 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컬러필터를 봉지층 위에 형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