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그룹이 15일 공시를 통해 중환그룹 100% 인수를 확정하고 밝혔다. 거래 가격은 109억7400만 위안(약 1조8905억 원) 가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TCL그룹은 중환그룹을 인수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재료 영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환그룹이 27.55% 지분을 보유한 톈진(天津)중환반도체주식유한회사 등은 친환경 재료, 반도체 재료를 주 사업으로 삼고 있다. 중환그룹의 계열사인 톈진푸린(普林) 등 기업도 이날 관련 공시를 게재했다. TCL그룹은 산하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의 전략적 방향에 맞춰 기술 선도력
중국 광저우(广州)시가 중점 프로젝트 건설 추진회를 열고 시에서 추진될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CSOT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중화예징왕이 인용한 광저우시 발전개혁위원회의 '광저우 2020년 중점 건설 프로젝트 계획' 통지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CSOT가 프린팅 및 롤러블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생산기지를 건설하게 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총 460억 위안(약 7조8356억 원)이 투자된다. 건설 기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이며, 최근 사전
중국 주요 OLED 기업이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6일 중국 커촹반(科创板) 상자우이원회는 지린OLED메트리얼테크(JIRIN OLED MATERIAL TECH)에 대한 커촹반 상장신청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지린OLED메트리얼테크는 주로 OLED 분야 하이엔드 유기 발광 재료와 증착 소스(Steam source) 설비 연구개발, 제조, 판매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유기 발광 재료의 경우 OLED 제조의 핵심 재료이며, 증착 소스의 경우 OLED 제조의 핵심 설비인 증착장비의 핵심 부품이란 점에서 업계의 관심도 높다. 이 회사는 중국 선두
세계 각국의 전자제품 수요가 회복세에 오르고, TV 브랜드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 또 TV 브랜드의 재고 축적 계획에 힘입어 3분기 셋트 기업들의 패널 구매량이 전 분기 대비,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일 중국 리서치회사 시그마인텔(Sigmaintell)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주요 TV 브랜드의 구매량은 전분기 보다 31.5%, 지난해 같은 분기 보다는 15% 증가할 전망이다. 재고 축적 상황을 봤을 때, 주요 TV 브랜드의 32인치와 그 이상되는 패널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모
중국 TCL그룹 산하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LCD에서 지문인식 내장 기술을 개발하고 올해와 내년 잇딸 출시할 예정이다. 30일 중국 IT즈자 등 언론은 CSOT가 최근 이미 LCD 고정 싱글 포인트 스크린(fixed single point screen) 기반의 LCD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OD)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올해 싱글 포인트 풀스크린 FOD 제품을 출시하고, 이어 내년 LCD 멀티 포인트 풀스크린 FOD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싱글 포인트란, 전체 화면에서 단일 구역에 대한 지문인식이 가능한
TCL이 중국 반도체 재료 기업 중환(Zhonghuan) 인수 시도에 나섰다. 25일 중국 언론 화샤스바오에 따르면 TCL은 17일 중환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자격 확인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TCL이 최근 300억 엔 규모의 JOLED 투자 소식이 나온데 이어 나온 반도체 재료 기업 투자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다. 100% 국유 기업인 중환은 주로 신재생에너지와 신재료, 신형 스마트 장비 및 서비스, 부품 등 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주로 단결정 규소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화샤스
중국 TCL 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업체인 CSOT가 일본 JOLED 지분을 인수하면서 잉크젯 프린팅 공정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잉크젯 프린터를 활용하면 값비싼 진공 증착장비 없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만들 수 있어 생산비가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자본이 부족했던 JOLED와 기술이 부족한 CSOT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는 점이 업계가 이번 합작을 눈여겨보는 이유다. 외부 수혈로 연명한 JOLED, CSOT와 손잡은 이유는 JOLED는 지난해 11월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 사업장에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올 하반기 우한에서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와 티안마(TIANMA)가 각각 증설 투자와 후속 생산에 나선다. 중국 언론 창장르바오에 따르면 CSOT는 7월 6세대 OLED 공장 'T4' 공장에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하며, 생산라인 조율 등에 속도를 낸다. 티안마는 145억 위안(약 2조4822억 원)이 투자된 2기 프로젝트의 시생산을 연내 실현할 계획이다. CSOT는 올해 1월 1일 우한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의 양산 출하를 선포했다. 이어 4월 27일 TCL 창업자인 리둥성 회장이 CSOT의 코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HDR10+'의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HDR10+'는 TV·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 파나소닉·20세기폭스사와 함께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라는 합작회사를 설립, HDR10+ 인증·로고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지원에 힘쓰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재료 기업이 삼성과 화웨이, LG, 샤오미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중국 고분자 재료 기업 솽싱차이쑤(双星彩塑)신재료주식유한회사가 16일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투자자의 질문에 답하며 "삼성과 협력이 안정되게 진행 중이며, 주문을 높은 품질로 완성하면서, 삼성의 하반기 주문량이 충족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화웨이의 주문은 대리업체를 통해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자사가 만드는 광학모듈 상품이 이미 글로벌 일류 브랜드와 중국 내 주요 브랜드에 납품되고 있으며 주로 고화질 TV 시장에서
중국에서 협회와 기업이 모여 미니 LED의 정의와 검증, 유통 등 관련 규칙을 정했다.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선전 조명및디스플레이공정협회가 첫 미니 LED 상용 디스플레이 단체 표준으로서 '미니 LED 상용 디스플레이 통용 기술 규범'을 발표했다. 이 기술 표준 제정에는 TCL 산하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 아오토(AOTO), 앱센(Absen), 레드맨(Ledman), 유니루민(Unilumin), 리야드(Leyard), HC세미텍(HC SEMITEK), 네이션스타(Nationstar) 등 중국 주요
LCD 기판 제조 과정에서 결함 검측 분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했다. 중국 언론 졔몐에 따르면 TCL의 자회사인 CSOT가 LCD '자동결함분류(ADC, Auto Defect Classification)' 시스템을 텐센트와 함께 구축했다. 텐센트클라우드와 거텍(GETECH)이 참여했다. 거텍은 표면 결함 검측, 품질 검측과 분석 기술 및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공지능 검측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눈을 대체하는 것으로, AI 인식 속도가 사람 대비 5~10배 빠르면서 인력을 50% 줄일 수 있다. CSOT에 따르
중국에서 대형 TV 등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10.5세대 디스플레이 공장이 올 연말 가동을 앞두고 있다. TCL 산하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는 6일 선전(深圳)시 광밍(光明)구소재 'TCL화싱G11산업파크'의 3370mm×2940mm 10.5세대 'T7' 공장에 주요 장비 반입 사실을 공개하며 올해 연말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증착(CVD), 물리증착(PVD) 장비와 노광장비 반입 후 조율 작업을 거쳐 시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2018년 11월
CSOT가 중국 우한에서 신규 OLED 생산라인 건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후베이르바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TCL그룹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우한(武汉)에서 두번째 OLED 생산라인 건설에 나선다. CSOT는 최근 우한 광구(光谷)에 T3, T4 공장을 보유했으며 이어 후속으로 'T5' 공장 건설에 나서는 것이다. TCL그룹 창업자인 리둥성 회장은 "다음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에 대해 최근 계획 단계에 돌입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리 회장은 곧 T5 프로
중국 주요 백라이트 기업이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 및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중국 선전시 룽화(龙华)구 공업정보화국은 10일 '신형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모듈 연구개발 및 스마트 제조 기지 중점 산업 프로젝트 방안'을 발표하고 선전 소재 중국 백라이트 기업 룽리커지(隆利科技)가 신형 백라이트 모듈 연구개발 및 제조 기지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용지 면적은 1만7969.35㎡로, 건축 면적은 8만3378㎡ 미만이다. 백라이트 모듈 생산 공장, 연구개발, 본부 사무실, 조립 설비 등이 들어서게
중국 TCL과 부품 기업 GSD(GAOSHENGDA Technology)가 추진하는 한화 3000억 원 규모의 PCB 및 FPC 생산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1일 두 회사 경영진과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TCL-GSD 프로젝트 및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饶)시 광펑(广丰)구 협약식"이 구(区)쩡부상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광펑구위원회 부서기인 정화린(郑华森) 구장과 TCL-GSD홀딩스(후이저우)유한회사 이사장인 자오충야오(赵忠尧) 등이 참석했다. TCL-GSD홀딩스(후이저우)유한회사는 광펑
중국에서 대형 디스플레이 기업의 중소형 기업 M&A를 통한 구조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중국 위트디스플레이(Wit Display) 보도에 따르면 BOE,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 HKC, 그리고 티안마의 모기업 AVIC INTL이 중국 LCD 기업 CEC판다를 인수해 패널 생산능력을 늘리고 시장 우위를 확보하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LC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격 하락이 심화하고 일부 패널 기업이 손실을 이어가면서 시장 재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
중국 화웨이가 8일 발표를 앞둔 신제품 '화웨이 비전(Huawei vision)'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공급업체가 LG디스플레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화웨이는 오는 8일 춘계 온라인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화웨이 비전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2일 중국 언론 커촹반르바오는 이날 발표될 신제품 디스플레이 공급업체가 LG라고 전했다. 이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는 "위청둥 화웨이 컨수머비즈니스부문 CEO가 중국 발표회에서 차세대 화웨이 비전을 발표하는데 이 제품의 패널 공급업체는 LG"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소식은 앞서 발표된
TCL그룹 CSOT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세계 첫 A-Si 구동 미니 LED 어레이 상품 '미니 LED on TFT'와 'MLED 싱야오(星曜)'를 올해 2분기에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난제인 '대량 전이 기술'에 대해 CSOT와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가 협력해 돌파구를 찾아냈다. 동시에 LED 칩 연구개발, 검측, 유지보수, 컬러링 기술 등 방면에서 기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이뿐 아니라 에피스타(Epistar
중국에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우한시에 소재한 디스플레이 공장의 생산량 확대를 위해 타 도시의 엔지니어들이 파견 지원을 왔다. TCL에 따르면 4월 우한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의 생산량 확대가 이뤄져야 하는 가운데, 우한의 노동자 부족 문제와 T4 공장의 핵심 고객 공급 압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과 31일에 걸쳐 선전(深圳) CSOT, 후이저우(惠州) CSOT 등지에서 403명의 엔지니어가 지원차 합류했다. CSOT는 우한에 T3와 T4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우한 CSOT는 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