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텍(대표 이장혁)은 AI 반도체 및 자율주행 시장이 확대되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5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아이텍은 205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납입받았다. 이번에 발행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와 3%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8,235원이다. 수성자산운용 등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자금은 장비 투자에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기술이 집약되는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을 위한 차
전기화학 임피던스 기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지난 2015년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교류 임피던스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주요 사업 영역은 배터리 진단 시스템, 충방전 검사장비, 화성 공정 시스템이다. 배터리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화성공정 배
하나금융25호스팩과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2차전지 비전 검사장비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지난 15일 증권신고서 정정을 통해 시장친화적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코스닥 상장 완주 의지를 밝혔다.이번 합병계약 변경을 통해 최종적으로 협의된 1주당 합병가액은 6,733원, 양사의 합병비율은 1:1.4852220으로 이를 통한 합병 후 피아이이의 시가총액은 2,703억원 수준이다. 피아이이와 하나금융25호스팩은 다음 달 1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이 승인되면 5월 17일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중 신주를 코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의 자회사인 공장자동화 특화 직교로봇 전문기업 현준에프에이(대표 염상덕)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티라아트로보로 변경하고 신규 CI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새 CI는 지난해 7월 티라아트로보의 지분 100% 취득을 완료한 티라유텍의 CI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티라아트로보가 자체 제작하는 직교로봇의 고유 상표인 ‘Artro-Robot’을 합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티라유텍과 공장 자동화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표현했다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티라아트로보는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뿐만 아니라 2차전지
◇ UNIST, 붕소-질소 결합한 유기 반도체 재료 합성 성공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화학과 박영석 교수팀이 연속적인 붕소-질소(BN) 결합을 통해 새로운 안트라센 유도체인 ‘BNBN 안트라센’ 분자를 합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붕소-산소(BO) 결합과 붕소-질소(BN) 결합이 연속적으로 연결돼있는 ‘BOBN 안트라센’ 분자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의 청색 호스트로 사용했다. 개발된 안트라센 분자는 낮은 전압에서도 구동 가능해 유기 반도체의 재료로서 가능성을 확인
2차전지 공정 비전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 합병을 추진하는 피아이이는 공모액 기준 300억원이 넘는 두 번째 ‘메가 스팩’ 합병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이른 시일 내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피아이이는 현재 국내외 주요 배터리셀 제조사들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고객 및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 온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개발∙생산 전문 기업 메가터치(대표 윤재홍)가 10월 31일과 11월 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6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메가터치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 520만주의 25%인 130만주에 대해 8억1997만776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조9679억원으로 집계됐다.이에 앞서 메가터치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범위(3500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용 장비 부품 전문 기업 메가터치(대표 윤재홍)가 2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윤재홍 대표는 "2차전지 시장과 반도체 시장에서 당사 제품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면서 "2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 공정 핵심 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메가터치는 2차전지 및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인 각종 핀 개발∙생산 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설립됐다. 본사는 천안이며 최대주주는 반도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SMIC, 5nm 칩도 성공적으로 양산할 것"2. 삼성전자, 갤럭시S24에 티타늄 프레임 적용...해외 협력사 두 곳 지정3. [칼럼] 미국 'ABC 정부'와 중
2차전지 비전 검사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대표 진기수)가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2차전지 활성화 공정 검사∙포장라인 설비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엔시스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이번에 수주 계약 규모는 129억 5000만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액 대비 30.8% 수준이다. 특히 이번 건은 엔시스 설립 이래 2차전지 단일 공급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엔시스는 주력 제품인 검사 장비와 더불어 포장라인 적용도 가능한 설비를 공급하게 되면서 2차전지 공정별 설비 라인업 확대 전략에 속도가 붙게 됐다.금양
일본 배터리 검사장비 전문업체 에스펙은 8억엔(약 72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검사라인 내 80대의 장비를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배터리 검사장비 공급 업체에서 외주 검사(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스트 하우스’로의 전환을 가속화 한다는 목표다. 이 같은 검사 공정 분업화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일반적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서 팹 공정을 끝낸 웨이퍼는 OSAT(외주패키지테스트) 업체에서 후공정을 진행한다. OSAT 회사에 따라 테스트 공정만 제공하기도, 패키지까지 일괄 서비스하기도 한다. 테스트 공정만 제공하는 회사는 따로 ‘
2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용 장비 부품 전문기업 메가터치(대표 윤재홍)가 26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메가터치의 총 공모주식수는 52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500원부터 4,000원이다. 회사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1일과 11월 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08억원이다.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
반도체 업계가 차세대 패키지 기판(서브스트레이트) 및 인터포저용 소재로 글래스를 낙점하면서 디스플레이 후방 업계가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글래스는 기존 LCD 시절부터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업계가 다뤄왔기에 친숙하고, 기존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실현 여부가 불투명했던 중국 BOE의 베이징 B20 관련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B20은 중국 내에서도 사양 기술인 LCD 기반인데다 타깃 시장도 애매모호한 탓에 BOE가 실제 투자에 나설지에 대한 의구심이 컸다.
OLEDoS(OLED on Silicon) 시장이 개화하면서 관련 장비 업계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OLEDoS는 기존 스마트폰용 OLED와는 구조가 차별화되고, 공정 표준화가 덜 진행됐다는 점에서 새로 진입하는 회사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
최근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일부 반도체 업종 주가가 크게 반등했지만 실물 경기로까지 전이되지는 못했다. 특히 올 들어 설비투자 금액을 크게 줄인 SK하이닉스 향 장비 협력사들은 전년 대비 크기 빠진 실적에 신음하고 있다.삼성전자가 메모리 설비투자 부족분을 파운드리 투자를 통해 만회하는 반면, 메모리 비중이 절대적인 SK하이닉스는 시황이 살아나지 않으면 내년 투자 재개를 기대하기 어렵다.
2차전지 검사 장비 전문 기업 엔시스(대표 진기수)가 24일 엑스레이소스 개발 전문기업 씨에이티빔텍(대표 류제황)에 대한 15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완료했다.엔시스는 이번 투자에 3자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오는 7월 25일까지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 씨에이티빔텍의 지분 12%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선다.씨에이티빔텍은 국내 CNT(탄소나노튜브) 기술 기반 엑스레이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방사선 기기 최적화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업체에 고해상도 엑스레이 시스템, 대량판매용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