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신 애플 실리콘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 신작을 선보였다. 새로운 맥북 에어는 기존 M1 칩이나 인텔 칩을 장착한 이전 제품들보다 최대 13배에 달하는 작업 속도를 구현한다. 특히 사진·영상 편집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했다.애플은 맥북 에어 13 및 15 시리즈를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4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며, 정식 출시 및 매장 판매는 8일부터 이뤄진다. 한국에서도 오는 8일부터 구입 가능하다.맥북 에어에 장착한 M3 칩은 업계 최고 수준의 3㎚(나노미터) 기술로
중국 IT즈자는 CPU업체 AMD가 대만 TSMC에 애플 다음으로 큰 고객사로 등극했다고 4일 보도했다. 지난 2020년까지 TSMC에서 AMD 매출 기여도는 7%로, 전체 5위에 그쳤으나 지난해부터 2위로 올라선 것이다. 현재 TSMC 매출에서 AMD 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MD는 지난 2008년 팹 제조부문을 분사, 매각(현 글로벌파운드리)한 이후 선단공정 위탁생산은 대부분 TSMC에 의존하고 있다.최근에는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7000시리즈’ 생산을 TSMC 5nm(나노미
AMD가 라이젠™ 7000 시리즈(AMD Ryzen™ 7000 Series)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31일 공개했다.라이젠 7000 시리즈는 AMD '젠 4(Zen 4)' 아키텍처와 TSMC의 5nm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최대 16코어 32스레드의 강력한 성능과 선도적인 전력 효율성으로 전 세계 게이머, 크리에이터 및 PC 마니아에게 전례 없는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라이젠 7000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AMD 라이젠 7950X(AMD Ryzen 7950X)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동급 제품 대비 싱글 코어 성능이 최대 2
인텔은 11일 처음 진행된 인텔 비전(Intel Vision) 행사에서 반도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 기술 발전 내용을 공개하고, 광범위한 기술과 생태계를 통합해 현재와 잠재 고객에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공개했다. 고객가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결과와 통찰, 총소유비용의 감소, 제품 개발 시간 및 가치 가속화 및 긍정적인 사회 영향을 강조했다.인공지능, 유비퀴터스 컴퓨팅, 무한 연결과 클라우드에서 엣지에 이르는 인프라의 기술 슈퍼파워는 전례없는 반도체 수요를 촉발시키고 있다. 인텔은 이런 도전과제를
애플이 새로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A15 바이오닉’을 공개했다. 기존 ‘A14’와 동일한 TSMC 5nm(나노미터) 공정을 활용했으나 트랜지스터 수는 30% 가까이 증가했다. 덕분에 동영상 편집 등 높은 연산능력이 필요한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14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A15 바이오닉을 공개했다. A15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와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된다. 다만 일반형 아이폰에는 4 코어 GPU,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는 5코어
애플이 자체 설계 반도체 M1을 탑재한 신형 ‘아이맥’을 내놨다. 지난해 노트북PC ‘맥북’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 데스크톱PC 아이맥에도 M1 칩을 탑재하면서 애플의 ‘탈(說) 인텔 전략은 가속화된 모양새다.
자일링스는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이 용이한 컴포저블 데이터 솔루션인 'SN1000 SmartNIC'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N1000 SmartNIC은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모든 기능을 오프로드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composable, 필요에 따라 가용 자원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기능)' 제품군이다. 오프로드는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부하를 줄이는 기능을 의미한다. 하나의 시스템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성능 과부하로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 차량과 다른 사물간 통신(V2X) 등을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NXP반도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이라는 장기과제에 집중해오던 미래차 전략을 수정해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사용자 정의차량(User-defined vehicles)을 통해 소비자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XP, 고성능 컴퓨팅 기반 개발 플랫폼 ‘블루박스3.0’
애플이 지난 6월 발표대로 자체 설계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 시리즈'를 내놨다. 기존 인텔 x86 아키텍처에서 벗어나, 자체 설계한 ‘M1’을 통해 노트북⋅데스크톱PC 시장에서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최적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다만 상당수의 PC용 응용프로그램(앱)들이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보급돼온 만큼, 전면적 아키텍처 전환 작업이 성공적일지는 한동안 두고 봐야 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서피스 프로X’ 등 탈(脫) 인텔 제품을 내놨지만 앱 생태계 확장에 실패한 전례도 있다.PC서도 소프트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반도체 회사인 '핑터우거(Pingtouge)반도체기술유한회사(이하 핑터우거)'가 첫 제품을 발표하고 '푸후이 칩(普惠芯片)' 플랜을 내놨다. 첫 제품은 개방형 프로세서인 리스크파이브(RISC-V) 프로세서 '쉔톄910(XuanTie910)'이다. 알리바바는 쉔톄910이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RISC-V 프로세서이며 5G,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은 알리바바가 쉔톄910을 통해 ARM 생태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용 프로세서 시장에서 엔비디아 독점 구조가 무너질 전망이다. Arm이 전용 프로세서 설계구조(Arch...
AMD는 2세대 라이젠(Ryzen) 프로세서 ‘라이젠 스레드리퍼 2950X’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CPU 독자 개발을 진행 중인 중국 반도체 업체 룽신(龙芯, Loongson)이 25일 ‘2017 상품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