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지리차가 차량용 칩 양산 및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1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지리차는 전일 저장(浙江)성 룽완(龙湾)에서 '지능지리2025'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가 투자한 시엔진(siengine)이 개발한 스마트 콕핏칩 'SE1000'을 내년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칩은 중국 첫 7nm 차량용 시스템온칩(SoC)이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83㎟ 면적에 87단 회로를 적용하고 88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지리차는 2024년~2025년 사이 5nm의 '차량용 일체화
앞서 업계의 우려는 엔비디아가 Arm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시작됐다. 이같은 우려를 엔비디아도, Arm도 모를리 없다. 미-중 갈등이 끝나지 않은데다 Arm차이나의 항명 사태까지 겹치면서 중국의 독과점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넘어야할 가장 큰 벽, 독과점 규제소프트뱅크가 Arm을 인수할 수 있었던 까닭 중 하나는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사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독과점 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웠고, Arm의 고객사들도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소프트뱅크와 달리 엔비디아는 반도체
영국 Arm의 중국 내 합작법인인 Arm 차이나가 주주간 갈등을 틈타 본사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rm 차이나는 지난 2018년 Arm이 지분 51%를 중국공상은행 등에 매각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최근 최고경영자(CEO) 교체 과정에서 Arm 차이나 내부 구성원과 중국측 주주들이 반발하면서 Arm 본사측과의 갈등이 증폭됐다.Arm 차이나, CEO 교체 반발 지난달 28일 Arm 차이나 기술 및 연구개발 직원 203명은 공개서한을 통해 “Arm 차이나는 중국 공산당이 통제하는 합작회사”라며 “Arm 차이나
중국 언론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ARM차이나의 중국 회장 겸 CEO 였던 우슝앙(吴雄昂)씨가 최근 면직됐다. 이어 ARM차이나 이사회는 이미 켄푸아(Ken Phua)와 필탕(Phil Tang)을 ARM차이나의 임시 공동 CEO로 선임했다. 두 사람은 우슝앙의 뒤를 이어 회장 겸 CEO를 맡게 된다. 우슝앙은 2004년 ARM에 합류한 이후 2007년 중국지역 판매 부총재에 선임됐다. 이어 2009년 중국지역 총경리 겸 판매부총재로 승진했다. 2011년 초엔 중국지역 총재가 됐다. 또 2013년 1월엔 중화권을 총괄하는 중화권 총
미국 정부의 제재에도 Arm과 화웨이의 협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Arm 관계자가 설명했다.중국 언론사 후시우(虎嗅)는 Arm차이나의 상하이 사무실 탐방 인터뷰를 통해 "ARM차이나의 화웨이 공급은 끊긴적이 없다"며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은 Arm이 화웨이에 대한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란 의미다.후시우와 만난 Arm차이나 대변인 량췐(梁泉)은 "Arm 혹은 Arm차이나가 화웨이에 대한 공급을 중단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화웨이 사건 발성 이후 Arm차이나는 줄곧 Ar
상하이가 Arm의 중국 인공지능(AI)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핵심 거점이 됐다. 상하이시 칭푸(青浦)구 정부와...
ARM이 반도체 설계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제품을 만들 플랫폼을 조성했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