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독자 개발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기준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은 양자 기술에 기반을 둔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금융, 의료, 국방,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이번에 KT가 ITU 국제표준으로 세계 최초 승인을 받은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 기준’은 ▲응답지연(Response Delay) ▲응답지연변이(Response Delay Variation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20kbps 속도의 고속 양자암호통신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로 정보를 전달해 송신자와 수신자만이 해독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이번에 KT가 개발한 고속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동시에 4천개의 암호장비에 양자암호를 공급할 수 있는 20kbps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KT는 고속 양자암호통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부품인 ‘고속 단일광자광원 생성 모듈’과 ‘고속 양자난수 연동 인터페이스’도 직접 개발했다.KT가 이번에 개발한 기
DB하이텍은 110nm(나노미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셔터' 및 SPAD(single-photon avalanche diode) 공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셔터는 이미지 정보를 모든 픽셀에서 동시에 센싱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촬영할 때에도 왜곡없이 정확한 영상과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이다. 각 픽셀이 순차적으로 대상을 인식하는 '롤링 셔터'와 대치되는 개념이다. 글로벌 셔터는 최근 산업용 머신비전에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차·드론 및 검사용 카메라 등 다양한 애
샤오미가 단일 광자 센서 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해 7% 넘는 지분을 확보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따르면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湖北小米长江产业基金合伙企业)은 중국 단일광자(Single photon) 센서 칩 기업 '선전(深圳) 어댑스포토닉스(ADAPS PHOTONICS, 灵明光子科技有限公司)'에 투자사실을 공개했다.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은, 창장산업펀드(YANGTZE RIVER)와 샤오미가 2017년 12월, 총 116억1000만 위안(약
애플이 하반기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에 ‘직접 비행시간차(dToF)’ 기술을 적용한다. 삼성전자의 ‘간접 ToF(iToF)’ 기술보다 부품 단가가 갑절 이상 비싸지만, 그만큼 정확도도 높고 쓰임새도 많다.애플의 최종 목적지는 증강현실(AR)이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AR은 ‘다음으로 올 큰 것(The next big thing)’이고, 우리의 삶 전체에 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에 들어갈 dToF, iToF와 어떻게 다른가ToF 기술은 펄스 신호를 쏴 대상물에 맞고 반사돼 되돌아온 신호 사이의 시간차를 기
온세미컨덕터는 다음달 7~10일 열리는 '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서 최신 라이다(LiDAR) 기술 등 차량용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가장 주목할 제품은 장·중·단거리 라이다에 모두 적용 가능한 단일광자검출기(SPAD) 어레이 제품군이다.SPAD 어레이는 한 장면의 단색 영상과 깊이 정보(depth map)을 동시에 생성하는 저광도 광자검출기로, 거리 측정(ToF)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이전의 SPAD 어레이 기술의 저밀도 버전은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됐지만, 2m 이상 거리에서는
SK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신성장동력을 찾는다. SK 주요 계열사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이완재 SKC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다음달 8~11일 열리는 CES 2019 현장을 직접 찾는다고 31일 밝혔다.SK 관계사들은 CES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해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테마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밀집한 노스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은 내년 1월 8~1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에서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SK 계열사들이 CES에 동반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 업체는 'Innovative Mobility by SK(SK의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관련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글로벌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모인 '노스 홀(North Hall)' 내 마련된다. SK하이닉스,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