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메모리가 수직으로 Vantex™의 새로운 기술 혁신과 Equipment Intelligence®로 고종횡비(high aspect ratio) 식각이 재정의되면서 칩 제조업체들은 3D NAND 및 DRAM 로드맵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램리서치(Nasdaq: LRCX)는 현재 출시되어 있는 식각 플랫폼 중 지능면에서 가장 앞선 Sense.i™에 맞게 설계된 최신 유전체 식각(dielectric etch) 기술 Vantex™를 오늘 공개했다. 식각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램리서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된 선도적인 디자인 설계는 현재와
KLA는 3D낸드플래시용 웨이퍼 검사 장비 'PWG5' 웨이퍼 기하 구조 계측 시스템과 'Surfscan SP7XP' 웨이퍼 결함 검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최첨단 메모리 및 로직 집적 회로를 제조하는 팹에서 쓰인다. 분자 초고층 건물처럼 더 높이 적층되어 성능이 가장 뛰어난 플래시 메모리는 3D NAND로 불리는 아키텍처로 만들어진다. 지속적으로 공간 효율성과 경제적인 비용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이미 최첨단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어 시판된 적층 96단 최고 등급 메모리 칩은
국내 1위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 OCI가 국내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한화그룹도 연내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두 개 남았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가 모두 국내 사업을 접기로 한 것이다. 중국발 저가 공세를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국내 태양광 산업의 후방 생태계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수 년째 적자를 기록 중인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잔존가치는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됐다. 손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은 채 20%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디스플레이에서는 국내 장비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품목을 찾아볼 수 있지만, 반도체 분야서는 극히 드물다. 반도체 장비 산업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ASML,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KLA텐코 등 5대 장비 업체들이 전체 시장의 9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TEL의 최대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TEL 반도체 장비(SPE) 사업부의 매출 30~35%가 한국에서 나온다. 반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TEL의 점유율
창장메모리(YMTC)가 올 연말 64단 3D낸드플래시 양산에 들어가기 앞서 3분기 위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창장메모리는 64단 칩 양산 이후 128단 칩 양산에 공력을 집중해 2020년 대규모 생산을 목표로 한다. 64단 칩의 경우 최근 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 시생산을 시작해 연말 본격 양산하겠단 계획이다.업계에서는 창장메모리가 내년 128단으로 이행한다면 글로벌 선두 기업과 보폭을 맞추는 것이지만 기술 난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창장메모리는 칭화유니그룹과 협력을 통해 SSD, U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확연히 꺾이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판매단가(ASP)로만 메모리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
내년 메모리 가격 하락이 메모리 업계의 매출이나 이익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수요, 공급...
중국의 반도체 굴기(崛起)는 이제 현실화된 위협으로 느껴진다. 중국의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
반도체 공정 기술이 발전하면 소재도 따라 바뀐다. 극자외선(EUV) 노광, 팬아웃(Fan-out) 후공정(p...
반도체가 점점 집적화, 3차원화 되면서 각 공정마다 결과물을 검사(Inspection)하거나, 소재를 테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3차원(D) 낸드플래시(V낸드) 생산라인을 투자, 내년부터 낸드 생산량을 웨...
♦ 반도체 연구원이 건설회사에?...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 S사 연구원들이 그룹 계열사 건설사에 등장했습...
첨단 반도체 공정 투자비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고가의 초정밀 장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지...
SK하이닉스가 기업용 SSD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내재화한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대용량·고성능 제품을...
글로벌 소재 기업 머크가 한국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월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
반도체 공정용 고사양 필터 및 캐리어 등 소모품, 특수가스 등 고순도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인테그리스...
지난해 발표된 2018년 낸드플래시 시장에 대한 예측은 조사기관마다 상이했다. 삼성전자, 도시바, 마이크론(...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지난해 연 매출액이 30조1094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25일 ...
기술 고도화라는 메모리 업계 새 패러다임은 중국의 반도체 투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 일본 메모리 기술을 복제하며 시장을 추격하던 20년 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이다. D램의 3차원 캐패시터와 3D 낸드플래시는 단순히 소자 구조를 파악한다고 금세 양산까지 성공시키기 힘들다. 이에 따라 공정 카피율 역시 3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도 성능⋅생산성을 단시간에 높일 수 없게 됐다. 계획보다 더딘 중국 반도체 굴기 중국의 반도체 굴기(崛起)는 2014년 ‘반도체 산업발전 추진 요강’을 발표하면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