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속소재 전문업체 프로테리얼(옛 히타치메탈)은 기존 전기차 배터리 커버 대비 경량화 된 금속⋅필름 합성 소재를 양산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전장 부품 탑재량이 훨씬 많다. 이 때문에 전장부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배터리와 간섭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를 금속 커버로 차폐한다. 그동안 이 금속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했었는데, 프로테리얼은 철로 만든 얇은 판 앞뒤에 필름을 접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차폐 성능은 유지하면서 금속으로만 구성된 커버 대비 배터리 전체 무게를 30% 절감할
일본 프로테리얼(옛 히타치메탈)은 전기차 모터 전력소비를 5% 줄여주는 합금을 내년 양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비정질 합금은 기존 전기모터에 쓰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 대비 에너지 손실을 크게 줄여준다. 전기강판은 일반 강판에 비해 규소 함유량이 많아 규소 강판이라고도 불리며, 전기⋅자기적 특성이 우수하다. 강판 내부 결정이 한 방향으로 정렬돼 있는지 여부에 따라 방향성⋅무방향성으로 나뉜다. 무방향성은 전기차⋅전동기 등에, 방향성은 변압기 등에 사용된다. 이번에 프로테리얼이 개발한 합금은 무방향성 전기강판을 대체한다
벵갈루루, 인도와 런던, 2024년 2월 8일 /PRNewswire/ -- 최고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서비스 제공업체 콜라베라디지털(Collabera Digital)은 카우시크 사르카르(Kaushik Sarkar)를 동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카우시크는 이 역할을 통해 전세계적인 전략, 마케팅, 제휴 및 M&A를 포함하여 콜라베라의 시장, 실무 및 제품 공급 등의 모든 측면을 감독할 것이다. Kaushik Sarkar, President, Collabera Digital 카우시크는 거의 30년에 걸...
서울, 한국 2024년 2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 Hitachi LG Data Storage (이하 HLDS)는 2024년 1월 5일 자 취임식을 통해 대표이사 사장 CEO 자리에 하야타 마코토 前 CFO 를 임명하고 강재욱 CFO를 신규 영입 하였다. CEO 마코토 하야타 & CFO 강재욱 HLDS는 일본의 Hitachi 제작소와 LG전자가 설립한 글로벌 합작회사로, 23년간 데이터 저장 장치 시장을 선도해 왔다.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ODD) 분야에서 세계 1위로 유명한 HLDS는 최근 솔리드스...
중국 메탈마스크 제조사 환차이싱(寰采星, 매직스타테크)이 중국 후발 OLED 패널업체를 중심으로 FMM(파인메탈마스크) 공급실적을 늘리고 있다. 아직 수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중국 역시 FMM 수급을 일본 업체들에게 의존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고마쓰⋅캐터필러⋅볼보⋅히타치건설중장비 등 전통의 중장비 회사들이 M&A(인수합병)를 통한 배터리 기술 확보에 나선다.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중장비 회사 고마쓰가 미국 ABS(아메리칸배터리솔루션)을 인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ABS는 상용차⋅중장비를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M&A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고마쓰는 ABS가 개발한 배터리를 자사 중장비에 도입할 것이라는 계획만 간략하게 밝혔다. 이번 거래는 지난 10일 경쟁사 볼보가 미국 프로테라를 2억1000만달러(약 2700억원)에 인수키로
히타치조선이 일반 선박을 친환경 메탄올 추진선으로 교체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메탄올은 연소 과정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대비 적은 탄소를 배출하고, 황산화물⋅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선박용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19일 닛케이아시아는 히타치조선이 독일 만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기존 중유 엔진이 장착된 상태에서 메탄올 추진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메탄올 추진선을 선박 회사에 발주하면, 인도받는데까지 수년이 걸린다. 히타치조선이 고안한 개조 방식을 활용하면 한두달만에 종전 선박을 메탄올 추진선으
AMD는 히타치 아스테모(Hitachi Astemo)가 비전 기능을 개선하고, 차세대 차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사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채택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및 자동 비상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테레오 타입의 전방 카메라를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이 카메라 플랫폼은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AMD의 오토모티브 XA(Automotive XA)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Multi-Processor System-on-Chip)
일본 프로테리얼(옛 히타치메탈)은 희토류인 네오디뮴을 쓰지 않고 전기모터를 만들 수 있는 자성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오디뮴은 자석의 자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희토류지만, 생산량의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향후 중국과 일본 간 무역갈등이 심화되면 중국이 전략무기화 할 수 있는 첫 번째 품목으로 꼽힌다. 전기모터 산업 강국인 일본에서는 네오디뮴을 쓰지 않고 자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프로테리얼은 페라이트 기반의 자석으로 전기차 모터에 쓸 수 있을 정도의 동력을 확인했다고
-- 협력 통해 국제 AI 표준의 미래 설정 -- IMDA, 생성형 AI 거버넌스에 대한 싱가포르의 실용적이고 긍정적인 접근법 공유 위한 토론 문서 발표 (싱가포르 2023년 6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Asia Tech x Singapore(ATxSG)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ATxAI 회의에서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장관 Josephine Teo가 책임감 있는 AI 이용을 위한 AI 테스트 도구를 개발하고자 글로벌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집단적인 힘과 기여도를 모을 AI Verify Foundation을 설...
케이씨텍이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8.6세대(2250㎜ X2600㎜)급 FMM(파인메탈마스크)용 세정장비를 수주했다. 8세대급 OLED 생산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케이씨텍의 8.6세대 FMM 세정장비도 역대 첫 시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세대(1500㎜ X 1850㎜) 라인까지는 국내 다른 회사 세정장비를 사용하다 8.6세대부터 공급사를 케이씨텍으로 갈아탔다.
일본 후지필름이 대만에 150억엔(약 1440억원)을 투자해 CMP 슬러리 생산능력을 50%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CMP 슬러리는 반도체 공정 중간중간에 표면 평탄화를 위해 사용하는 소재다. 반도체 웨이퍼 위에 CMP 슬러리를 뿌린뒤 CMP 패드로 문지르면, 누르는 압력과 마찰에 의해 웨이퍼 표면이 연마된다. 특히 미세공정이 발전하면서 CMP 연마 공정이 진행되는 횟수가 늘고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원래 CMP 슬러리 산업은 미국 캐봇이 2000년대 초반까지 시장의 60%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히타치⋅후지필름⋅버슘머티리얼즈까
(도쿄, 일본 2023년 4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Hitachi-LG Data Storage(이하 HLDS)가 2023년 4월 1일자로 공동 대표이사 사장 CFO에 하야타 마코토, 이하 하야타)를 신규 선임 했다. 하야타 마코토CFO 와 민병훈CEO HLDS는 2001년 일본의 Hitachi제작소와 LG전자가 설립한 Global합작회사로 ODD, Game OPU등 데이터저장장치 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lectromagnetic 기술을 활용하여 무선 전력 전송...
최근 OLED 생산기술 화두 중 하나는 ‘eLEAP’의 양산화 여부다. eLEAP은 미국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의 독자적인 OLED 생산 기술이다. FMM(파인메탈마스크) 기법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화소 밀도를 높이거나 기판 면적을 넓히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회사들이 주시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제조사 히타치와 닛산자동차가 전기차 배터리를 이용해 건물 내 엘리베이터를 15시간 동안 구동하는데 성공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4일 보도했다. 이 실험에 쓰인 전기차는 닛산 경형 ‘사쿠라’로 불과 20kWh 크기의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5’ 배터리 용량이 55~78kWh라는 점을 감안하면 플래그십 모델의 절반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셈이다. 히타치는 사쿠라 배터리에 어댑터를 연결해 한 6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에 전력을 공급했다. 그 결과 엘리베이터는 외부 전력공급 없이 15시간 동안 416번 건물을 오르내렸다
일본 소프트뱅크⋅NEC 등이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를 업무에 활용하지 말것을 지시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2일 보도했다. 회사 기밀유출 등 각종 보안 이슈가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기업들이 업무에 챗GPT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배포했다. 이는 유료 서비스다. 오픈AI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들이 챗GPT 성능을 개선하는데 활용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했다.그러나 챗GPT 무료 버전은 여전히 사용자들
“2019년부터 3년간 반도체 장비 시장이 68% 성장할 동안 e빔(전자빔) 기반의 검사⋅계측 장비와 e빔 DR(결함리뷰) 장비 시장은 100% 이상씩 성장했습니다.”미국 반도체 장비회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21년 e빔 장비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래 이 분야의 강자는 일본 히타치다. 히타치는 2016년을 전후로 시장점유율이 40% 넘어 1위를 달렸으나, 근래들어 어플라이드에 1위 자리를 뺏겼다. 이는 어플라이드가 양산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사 비용 절감과 구매 원가 혁신을 추구하는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경기 불황이 상수로 예정된 가운데, 허리띠 졸라매기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다만 구매 전략에 포커스가 맞춰진 해당 프로젝트의 향방에 따라 협력사들 역시 희비가 엇갈릴 수 있기에 서플라이체인 전체가 긴장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일본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JDI가 중국 쑤저우 모듈 공장을 쑤저우동산정밀(Suzhou Dongshan Precision Manufacturing)에 매각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매각 대금은 267억엔(약 2571억원) 규모다. 당초 지난 10월 쑤저우 공장 매각 계획을 밝힐 때만 해도 매각 대금은 205억엔 정도였으나, 이후 자산 재평가 작업을 통해 금액이 올라갔다. JDI는 이미 디스플레이 산업 주도권이 한국⋅중국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일본 소니⋅도시바⋅히타치의 LCD 생산부문을 합쳐 2012년 설립됐다. 중소형 LCD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