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카메라모듈 전문업체 델타이미징과 애플의 거래 관계가 다시 단절됐다. 4일 윙텍의 자회사인 델타이미징은 “‘특정 고객'으로부터 더 이상 신규 주문을 받지 못했으며, 거래 관계가 끝났다"고 밝혔다. 델타이미징은 특정 고객이 어디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동안 이 회사가 애플의 카메라 모듈 공급 업체 중 한 곳으로 등록돼 있었다는 점에서 업계는 애플로 추정했다. 델타이미징은 중국 전자부품 공급사인 오필름의 카메라모듈 사업부가 전신이다. 애플이 신장위구르 지역 내 강제노동을 이유로 오필름과의 거래를 끊자, 2021년 윙텍이 카메라모
중국 윙텍의 자회사 넥스페리아가 네달란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노위 인수를 최종 확정지었다. 넥스페리아는 모회사가 중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이달 초 영국 NWF(뉴포트웨이퍼팹)를 강제 매각하는 등 유럽 각국의 견제를 받아 왔다. 넥스페리아는 네덜란드 정부 당국으로부터 노위 인수에 법적 문제가 없음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넥스페리아는 지난 2022년 11월 직원 40명 규모의 스타트업 노위를 인수했다. 네덜란드는 지난 6월 새로운 투자심사법을 발효는데, 이 법은 지난 2020년 이후 이뤄진 해외 자본의 국내 기업 인수건을
중국 스마트폰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 윙텍이 반도체 자회사 넥스페리아가 소유한 영국 NWF(뉴포트웨이퍼팹)를 매각한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0일 보도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넥스페리아는 주로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2021년 8월 파운드리 업체 NWF를 인수했다. NWF의 파운드리 시장 전체에서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생산공정도 8인치(200㎜) 웨이퍼 공정 중심이다. 그러나 영국 내에서는 가장 큰 반도체 제조시설이고, 당시 ‘반도체 국수주의’가 설파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역 내에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영
중국 위탁 가공업체 윙텍(Wingtec)이 애플 맥 제품 공급망에 합류한 가운데,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쿤밍(昆明) 공장 직원 50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중국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최근 윙텍은 쿤밍에 위치한 공장의 직원 수를 기존 1만5000명에서 2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채용 담당자는 "맥북 수주와 관련해 2기 공정에 1만5000명 정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모집 대상을 2만명으로 늘렸다. 신규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초 중국 광학부품 기업 오필름(O-film)이 애플 협력사에
중국 광학 모듈 및 렌즈 기업 오필름이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서 제외됐다.
중국 윙텍(Wingtec)이 자체 개발한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완료하고 납품을 앞뒀다. 윙텍은 이주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차량용 IGBT 진척도를 설명하면서 회사가 자체 개발한 IGBT가 이미 테이프아웃에 성공했으며, 고객의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윙텍의 통신 상품 사업에서 휴대폰, 서버, 태블릿PC, 노트북PC, 사물인터넷(IoT) 등 영역에 진출해있다. 이미 글로벌 여러 주요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심화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ODM 분야에서도 글로벌 휴대폰 ODM 산업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윙
중국 오필름이 19일 투자자교류플랫폼을 통해 8P(Plastic) 렌즈 연구개발에 이미 성공해 최근 시생산 단계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회사의 연구진이 다년 간에 걸쳐 기술을 개발해 하이엔드 렌즈 기술의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1억 화소 7P 렌즈는 이미 양산에 돌입했다고 부연했다. 또 장초점 렌즈, 마이크로 렌즈 초광각 렌즈 등 여러 성능을 가진 제품이 이미 중국 내 주요 휴대전화 기업의 렌즈 공급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렌즈의 갯수가 많아질수록 좋은 점은, 빛을 모으는 능력이 강해지고 렌즈의 해상도와 명암비를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SDI 전고체 전지, 전해질 만큼 음극에 주목하는 이유2. 도우인시스, 지난해 흑자 전환...애플은 자체 UTG 공급망 준비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중국 ODM 및 전자부품 기업인 윙텍이 미니/마이크로 LED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언론 중궈정췐바오에 따르면 윙텍(WINGTEC)이 신형디스플레이기술사업부를 설립하고 이미 미니/마이크로 LED 다이렉트 및 백라이트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첫 시제품이 여러 자동차 고객의 테스트를 위해 공급됐으며, 피드백이 좋은 상황이다. 윙텍은 최근 기관 조사에서, 올해 상품 통합 업무 중 스마트폰 업무를 개선하고 노트북PC, 서버,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전자 사업이 모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신사업은 신상품
중국 윙텍(Wingtec)이 공시를 내고 회사의 상품 통합 사업에서 해외 특정 고객과 PC, 스마트홈 등 여러 업무 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윙텍의 이 해외 특정 고객과 협력한 스마트홈 제품 양산 및 출하가 이미 시작됐으며, 협력 금액이 약 50억 위안(약 975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 차이롄서는 윙텍이 제시한 해외 특정 고객이 애플이며, 이중 스마트홈 프로젝트 협력 금액만 50억 위안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 이날 중국 언론 스다이차이징 등에 따르면 윙텍은 자싱(嘉兴), 쿤밍(昆明) 공장
중국 오필름의 카메라 렌즈 사업을 인수한 윙텍(Wingtec)이 애플에 카메라 렌즈 공급을 재개했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20일 윙텍이 공시를 내고 광저우델타영상기술(영문명 O-Film Image Technology) 인수 이후, 시제품이 해외 특정 고객의 검증을 통과했으며, 고객의 출하 계획에 맞춰 양산 및 대량 출하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해외 특정 고객은 애플이며, 공급하는 제품은 아이폰의 후면 카메라 렌즈다. 이와 관련해 윙텍은 투자자들에게 광저우델타영상기술에서 이번에 출하되는 후면 카
중국 넥스페리아(Nexperia)가 둥관(东莞) 소재 첨단 패키징 공장 설비 증설 및 개조에 투자한다. 넥스페리아는 이 공장 프로젝트에 총 18억 위안(약 315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위치는 황장(黄江)진(镇, 지역 단위) 톈메이서(田美社)구다. 24일 중국 반다오티췐에 따르면 넥스페리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톈메이서구에 위치한 자사 단지 내에고효율 모스펫(MOSFET)을 적용한 LFPAK 첨단 패키징 생산라인과 표준 부품 라인을 짓게 된다. 또 생산량을 늘리는 개조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공장의 자동화와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
13일 윙텍(WINGTEK)은 공시를 통해 주하이 그리벤처캐피탈(GREE Venture Capital)과 공동으로 오필름의 자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윙텍과 그리벤처캐피탈이 7:3 비율로 출자하며, 윙텍은 21억 위안(약 3609억 원), 그리벤처캐피탈이 9억 위안(약 1547억 원) 각각 출자한다. 공시에 따르면 윙텍과 그리벤처캐피탈은 현금 방식으로 광저우델타(得尔塔)영상기술의 지분 100%와 장시(江西) 징룬(晶润)광학이 보유한 관련 장비를 매입하며, 거래액은 24억2000만 위안이다. 윙텍과 그리벤처캐피탈이 공동으로 출자해
중국 반도체 기업이 오필름(o-Film)의 애플 협력 카메라 모듈 공장을 4200억 원 가까이 금액으로 매입했다.29일 윙텍(WINGTEC)은 공시를 통해 현금으로 광저우델타(得尔塔)영상기술유한회사의 지분 100%와 장시(江西)징룬(晶润)광학유한회사의 관련 장비를 매입하기로 했다며, 거래 금액은 총 24억2000만 위안(약 4176억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윙텍은 공시에서 목표 자산이 운영 효율이 높고, 기술 개발 역량이 강하며 전문성과 고효율성을 지닌 기술 인재 역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거래 완료 이후, 윙텍은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칼럼] 애플은 지금 자동차 회사를 길들이고 있다2. 폭스콘, 전기차 플랫폼 스펙 공개...전기차 광폭 성장 신호탄 될까3. 반도체 자립 꿈꾸는 중국, EDA 독립
넥스페리아는 제조 및 연구개발(R&D) 글로벌 투자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획은 작년에 넥스페리아의 모회사인 윙텍 테크놀로지가 상하이 링앙에 새로운 300mm(12인치) 전력 반도체 웨이퍼 팹 건설에 120억 위안(18억 5천만 달러)을 투자한 데 이은 조치이다. 윙텍은 2022년에 신 공장을 가동, 연간 40만장의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팹의 효율성 개선은 물론, 신규 투자도 예정됐다. 독일 함부르크와 영국의 맨체스터의 유럽 웨이퍼 팹에 새로운 200mm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함부르크 팹에서는 WBG 반도체 제조를
중국 오필름(O-Film)이 자회사인 광저우델타(得尔塔)영상기술유한회사를 윙텍(Wingtec)에 매각한다. 7일 윙텍은 공시를 통해 현금으로 오필름이 보유한 해외 특정 고객에 공급하는 카메라 관련 사업 자산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정 고객은 애플이다. 공시에 따르면, 7일 윙텍과 오필름은 '인수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오필름이 보유한 광저우델타영상기술유한회사 지분의 100%를 윙텍이 매입하게 되며, 오필름과 자회사가 중국 및 해외에 보유한 해외 특정 고객 공급용 카메라 관련 사업 경영성 자산(생산설비, 연구
중국 윙텍(Wingtec)이 상하이시 린강신폔(临港新片)구에서 12인치 차량용 반도체 웨이퍼 제조 허브 건설 프로젝트에 착공했다. 총 투자액은 120억 위안이다. 윙텍은 20개월 만에 건설 작업을 완료 후 시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넥스페리아(Nexperia)의 생산능력 확충을 지원하면서 시장 수요에 대응하겠단 목표다. 중국 윙텍은 앞서 지난해 6월 네덜란드 넥스페리아를 인수,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도체 M&A를 성사했다.
내년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스마트폰 합작개발생산(JDM) 규모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2020년 삼성전자가 JDM 물량을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던 작년 말과 비교하면 국내 부품사들은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중국 주요 CIS(CMOS Image Sensor) 기업이 화웨이와 레노버에 이어 샤오미와 화웨이, 그리고 중국 국가반도체펀드의 대규모 투자를 성사했다. 중국산 CIS의 외산 대체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중국 언론 신둥시에 따르면 중국 CIS 기업인 스마트센스(SMARTSENS)는 15억 위안(약 2532억45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였던 소스세이프(SOURCESAFE LIMITED)와 이스트링크(EAST LINK LIMITED)가 지분을 매각하고, 신규 투자자가 된 20개 기관 및 기업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