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자회사 씨아이솔리드 흡수합병을 완료하고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에 본격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 경영 및 기술 분야에서의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기술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피합병법인인 씨아이솔리드는 건식 코터를 개발해 국내 주요 기업 및 다수 글로벌 배터리 업체에 판매한 바 있다. 합병법인인 씨아이에스는 전고체 배터리 소재와 장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전문 기업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자회사인 씨아이솔리드와의 합병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씨아이에스는 경영자원 및 기술개발 역량을 통합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회사 씨아이솔리드를 흡수 합병한다고 지난해 12월 27일 공시한 바 있다.씨아이에스는 최근 ‘50kg/batch 황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제조공정기술 및 장비개발’ 국책과제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소재 및 장비 분야의 많은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 전기차 업계소식 - ◇ 자율주행 업계소식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업체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는 ‘50Kg/batch 황화물 기반 고체전해질 제조공정기술 및 장비 개발’ 국책과제의 총괄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본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차세대 2차전지 소재부품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저비용 분리막용 전해질 제조기술 ▲고성능 복합양극용 전해질 제조기술 ▲전해질용 핵심 소재 제조 기술 개발 등으로 구분된다.세부 과제별 연구기관은 씨아이에스, ㈜포스코제이케이솔리드솔루션, 이수스페이셜티케미컬이 선정됐으며, 이 모든 과제를 아우르는 총괄 연구
2차전지 극판제조장비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역대 최대 수주잔고와 지난 8월 준공한 제3공장 외 최근에 임차한 4, 5공장 본격 가동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날 공시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인 약 8169억원 규모다. 3분기 이후 공시된 단일판매공급계약 2건을 포함하면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예정이며, 꾸준히 늘어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3분기 이후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씨아이에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 이하 CIS)는 기존 전극공정 장비 중 건조공정 설비인 코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개념 장비인 ‘하이브리드 코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코터란 집전체에 양극과 음극 슬러리를 일정한 두께로 코팅 후 건조하는 공정으로, 2차전지 배터리 성능의 효율을 결정하는 전극공정의 핵심장비다.CIS는 9월 5일 SFA가 개최한 ‘테크데이’에서 발표한 ‘하이브리드 코터’의 장비 시연회를 지난 1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SFA와의 기술적 융합을 통해 이번 장비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배터
코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2차전지 정밀금형 부품·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여현국, 이미연 각자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지난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부품, 리드탭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 부품보다는 모듈이나 유닛 단위의 고성능 제품을 고객사 맞춤 형태로 개발 및 생산 중이다. 전극 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 등 2차전지 제조 전 공정에 걸쳐 제품 공급이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현대차 협력사 에스엘, BMW에 ADB 공급한다2. 삼성전자, FO-PLP 공정 순서 '칩 퍼스트' 방식으로 변경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보쉬,
이차전지 전극공정 장비업체 씨아이에스(대표 김동진)가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에너지밀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산업부의 패키지형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고성능 LFP 배터리용 양극활물질과 전해액, 후막전극 기반 셀 제조기술 개발을 위해 씨아이에스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과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연구를 주관하며, 삼성SDI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씨아이에스는 쉐메카, 한국세라믹기술원, 한양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기관들과 연
씨아이에스(대표 김수하)는 지난 23일 ㈜에스에프에이와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기존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보유 지분과 김수하 대표 주식 일부를 포함한 지분 25.79%(15,951,881주)를 약 1,723억원에 거래했다고 밝혔다.씨아이에스의 현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는 국내 대표적인 재무적 투자법인 SBI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 2020년 7월 최대주주 계약 체결을 통해 씨아이에스의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자금 지원과 사업 전개를 위해 협력했다.양수도 계약의
배터리 전⋅후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롤투롤(roll-to-roll) 장비 성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배터리 생산과정은 디스플레이·제지 분야와 달리 롤에 적용되는 입자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공정 중 마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욱 높다. 롤투롤 프레스 장비 업체 씨아이에스는 최근 롤 수명 연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은 내년에 롤투롤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
국내 중소 배터리 장비 업체들이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터리 제조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개발에 뒤따르는 막대한 테스트 비용 탓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배터리 장비 업계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고, 장비 생산능력을 현재의 4배까지 확대하는 등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몸집 불리기가 한창이다. 배터리 셀 업체들의 투자 확대가 설비 후방 산업으로 파급되는 모양새다.
23일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가 개최한 배터리데이의 핵심 요체는 결국 원가 절감을 통한 전기차 시장 확대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022~2023년 양산을 목표로 현재보다 56% 저렴한 배터리를 생산하겠노라고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했다. 배터리 셀 크기 증대나 실리콘 음극재를 이용한 에너지 밀도 제고 등 원가 절감을 위한 기술들은 이미 업계가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원가 5% 절감한다는 건식 전극공정은? 다만 전극공정을 건식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은 이미 습식 기술로 경도된 배터리 업계에 주는 함의가 크다. 일론 머
정부가 첨단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체질 강화를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고 나섰다. 10년전 제정된 뿌리산업진흥법을 손질해, 뿌리산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뿌리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 19로 촉발된 글로벌 제조업 공급망 재편에도 대비하려는 중요한 움직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당초 올해 말 폐지하기로 했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가뜩이나 성장세가 주춤해진 자국 친환경차 산업에 코로나19라는 엄청난 악재가 겹치자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시 보조금 카드를 꺼낸 것이다. 최근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여왔던 국내 배터리 업계는 향후 영향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신에너지차 보조금과 차량 구매세 면세 정책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 2016년 전기차 구매시 대당 1000만원에 달하는 보조
‘세기의 경영자’로 추앙받기도, 인간 ‘중성자 폭탄’이라는 별칭도 얻었던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GE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날 타계했다는 안까타운 소식을 발표하며 애도했다. 웰치 전 회장은 지난 1935년 11월 미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철도기관사였다.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60년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60년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첫발을 들인 뒤 1972년
국내 1위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체 OCI가 국내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데 이어 한화그룹도 연내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두 개 남았던 폴리실리콘 제조업체가 모두 국내 사업을 접기로 한 것이다. 중국발 저가 공세를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현실에서 나온 불가피한 결정이지만, 국내 태양광 산업의 후방 생태계가 위협받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수 년째 적자를 기록 중인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잔존가치는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됐다. 손실
세계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속에 국내 기업들의 내년 1월 경기 전망도 좀처럼 밝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도체․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확연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어 산업 전반의 활력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전망치가 90.3으로 전월(90.0)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의 자회사인 JOLED가 세계 처음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활용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공장을 완공하고, 한국이 선점한 OLED 시장에서 회생을 노리고 있다. 잉크젯 프린팅 방식은 현재 증착 방식OLED 생산 공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러나 세계적으로도 아직은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JOLED는 지난 11월 25일(현지시간) 일본 이시카와현 노미 사업장에서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5.5세대 OLED 공장 준공식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