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소재 업체 머크는 CES(북미소비자가전박람회)2021에 참가해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CES2021은 2021년 1월 11일부터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머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의 뇌 모형을 기반으로 하는 뉴로모픽 시스템 등 소재 및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머신러닝을 한 차원 높일 전산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소재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이후 원격 근무 등 업무방식의 변화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생성⋅수집⋅저장⋅처리 및 시각화 기술은 중요해지고 있다. 머크는 4차 산
테슬라가 내달 22일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예고한 가운데 어떤 배터리 기술을 공개할지 업계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배터리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긴 ‘100만마일(160만㎞) 배터리’에서, 대체 물질‧기술 배터리를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까지 온갖 소문이 무성하다. 당장 신기술이 상용화하기 어렵더라도 테슬라가 공개할 배터리 기술과 자체 내재화 전략 등이 장기적으로 미칠 파장이 큰 만큼 세계 2차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달 22일(현지 시간) 연례 주주총회 직후 ‘배터리 데이’ 행사를
삼성전자가 극자외선(EUV) 공정용 감광액(PR) 공급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지난해 JSR을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했지만 올해는 신에츠화학의 비중을 늘렸다. 메모리 사업부는 도쿄오카공업(TOK)에 가장 많은 물량을 분배했다. 국내 소재 업체인 동진쎄미켐도 공급망에 합류했다. 로직, 신에츠가 메인 공급사로PR은 노광 공정에서 빛에 반응, 웨이퍼에 패턴을 새겨주는 핵심 재료다. 마스크를 위에 두고 빛을 쪼이면 마스크에 가려지지 않아 빛에 반응한 부분이 남거나(네거티브) 없어지는(포지티브) 식으로 반응해 패턴을 만든다.E
지난 1월 말 열린 LG디스플레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디스플레이측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수요보다는 공급 측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당시만 해도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시 및 후베이성을 중심으로 전파됐다. 우한은 티안마⋅CSOT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생산시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코로나19가 중국 외 지역으로 전파되지만 않는다면 공급에 제한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오히려 업황에는 일부 긍정적일 수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온 시점이다.유가 급락, 수요 무너지는 신호 그러나 9일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