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부, 반도체·배터리·슈퍼컴 등 ICT R&D에 1324억 투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첨단전략기술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초고성능컴퓨팅, 초전도 분야 연구개발에 올해 1324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도 ICT 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이날 확정했다.올해 투자 규모는 작년 1557억원에 비해 15% 줄어들었다.다만 이는 양자컴퓨터 사업이 ICT 원천연구 분류에서 빠진 데 따른 것으로 양자컴퓨터를 제외한 지난해 예산 1212억원과 비교하면 9.2% 늘
애플 아이폰⋅맥북 외주조립 업체 중국 럭스쉐어는 미국 코보의 베이징⋅더저우의 후공정 라인을 인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공장은 코보가 파운드리를 통해 외주 생산한 RF(무선통신) 칩을 패키지 및 테스트해왔다. 코보는 해당 공장을 럭스쉐어에 매각한 후, 이 회사에 같은 물량을 외주주는 방식으로 생산을 지속할 계획이다. 코보가 그동안 애플이 무선통신 관련 부품을 공급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거래로 럭스쉐어의 애플 비즈니스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설립된 럭스쉐어는 원래 아이폰용 일부 부품 조립 가공업무를 담당하다 지난 201
중국 한 전자부품 업체가 5G(5세대) 이동통신 핵심 부품인 BAW(체적탄성파) 필터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BAW 필터는 SAW(표면탄성파) 필터와 함께 이동통신 잡음을 제거하는 핵심 부품으로, 글로벌 통신부품 업체 일부만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중국 사이웨이전자가 BAW 필터를 국산화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이웨이전자는 한 스마트폰 업체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계약금액은 1억위안(약 183억원) 수준이다. 정확한 고객사가 어딘지는 밝히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 전문가들이 광범위한 정보 리소스를 통해 RF 무선 솔루션 설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마우저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 파트너들은 차세대 Wi-Fi 및 차세대 초광대역(UWB) 기술과 같은 업계 이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설계자들은 마우저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콘텐츠를 통해 5G, LPWAN, Bluetooth®, LoRa, 커넥티드 차량 등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을 탐색할 수 있다. 엔지니어들은 마우저가 제공하는 방대한 양의 블로그, 기사 및 주요 제품을
-- 디트로이트 Automate 2022 참가 -- 경공업에서 지능형 협력 로봇의 다양한 용도 위한 방대한 기회 창출 (디트로이트 2022년 6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선도적인 지능형 로봇 제조업체 중 하나인 DOBOT[https://www.dobot.cc/ ]이 DOBOT CR3L 협력 로봇의 출시를 발표했다. DOBOT는 2022년 6월 6~9일 디트로이트에서 "Creating Robot Automation of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Automate Show 2022에서 자사의 풍부한 로...
RF 및 전원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보(Qorvo)는 업계 선도적인 온-저항 수치를 제공하는 차세대 12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FET(Field Effect Transistor) 시리즈를 11일 발표했다.1200V Gen4 SiC FET의 새로운 UF4C/SC 시리즈는 800V 버스 구조의 전기자동차(EV)용 OBC(On Board Charger), 산업용 배터리 충전기, 산업용 전원공급장치, DC/DC 태양광 인버터를 비롯하여 용접기,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인덕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모든 제품들은 업계 표준 T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와 협력하여 전력 관리 및 효율성이 차세대 기술 및 장치를 선도하는 방식을 강조하는 신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Powering Up Your Design(전력 관리 시스템으로 설계 강화하기)’이라는 제목의 책에서 마우저와 코보의 주제 전문가들은 전력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와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Powering Up Your Design’은 전동 공구 설계, 브러시리스 DC 모터 제어, 휴대용 진공 청소기의 전
현재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의 글로벌 유통기업인 마우저는 2021년 당일 선적이 가능한 최신제품을 69,568종 이상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마우저가 2021년 4분기에 소개한 신제품 6,208종 가운데 코보(Qorvo) QPQ4900 n79 하위 대역 160MHz BAW 필터는 고성능 BAW(벌크 음파) 필터다. 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MAX40080 전류 감지 증폭기는 디지털 출력과 -0.1 ~ 36V의 넓은 입력 공통 모드 범위를 제공하는 고정밀, 빠른 응답, 양방향 전류 감지 제품이다.역시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의 신제품 'QPQ1298' 벌크 음향파 (BAW) 필터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QPQ1298은 기지국 인프라, 소형 셀 및 리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브 n41 대역(북미용) 업링크 및 다운링크에 맞게 설계된 고성능 BAW 5G 필터다. QPQ1298 BAW 필터 주요 특징 마우저가 공급하는 QPQ1298EVB 평가 보드는 RF 입력 및 RF 출력을 위한 2개의 50Ω SMA 커넥터와 함께 사전 장착된 QPQ1298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린다.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사마시‧알버트 람)는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제8회 IEVE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엑스포는 지난해 제7회 엑스포에 이어 '미래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 기술의 진보'가 핵심 이슈다. 비대면 상황에 최적화된 프로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의 초광대역(UWB) 기술 제품 라인(구 Decawave) 전체를 마우저 웹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코보의 UWB 제품군은 자동차, 모바일, 산업 및 소비자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센티미터 단위 정확도의 거리/위치 측정과 안정적인 저전력, 저지연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코보는 최근 UWB 기술의 선구자이자 모바일, 자동차 및 사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용 UWB 솔루션의 공급업체인 데카웨이브(Decawave)를 인수했다. 데카웨이브의 UWB 제품은 산업 자동화를 비롯하여 물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멈칫했던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4G 투자 때 시작됐던 LDMOS(Lateral Double diffused MOS) 기반 전력 증폭기(PA)와 질화갈륨(GaN) 기반 PA의 경쟁 역시 재개됐다. 4G 때는 LDMOS PA의 비중이 다소 컸지만, 5G 때는 반대로 GaN PA의 비중이 크다. 물론 그렇다고 GaN PA가 LDMOS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건 아니다. 4G: LDMOS에서 GaN으로전력 증폭기는 입력 전원으로부터 전력을 받아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와 함께 와이파이(Wi-Fi) 6의 출시와 새로운 표준의 이점을 탐구하는 전자책 ‘차세대 Wi-Fi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전자책에서는 코르보와 마우저의 주제 전문가들이 통신 및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최신 세대에서 와이파이 표준의 진화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와이파이는 지난 몇년간 수차례의 반복을 통해 진화해 왔으며, 각 세대마다 원시 데이터 전송 속도 및 기타 성능 사양을 눈에 띄게 증가시켰다.와이파이6 표준은 원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소폭 향
5세대(5G) 이동통신이 스마트폰에 녹아들면서 무선통신(RF) 반도체 시장의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24㎓ 이상 밀리미터파(mmWAVE)처럼 고주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몇 없기 때문이다. 4G RF 반도체 시장에선 업체들의 실력차가 크지 않았지만 5G부터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 모양새다.모뎀 시장은 퀄컴 독주 체제가 좀처럼 깨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모뎀을 제외한 RF 반도체 시장 역시 코보(Qorvo)·스카이웍스 등 기존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RF FEM 대세, 브로드컴에서 코보로5
전기차와 5세대 이동통신(5G) 등장에 힘입어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술 발전이 빨랐던 실리콘카바이드(SiC)는 벌써 6인치 중심에서 8인치로 넘어가는 전환기를 맞았다.기술적 한계 탓에 좀처럼 커지지 못했던 갈륨나이트라이드(GaN) 역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전력, 무선통신(RF)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여러 업체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GaN은 왜 SiC만큼 주목받지 못했나GaN은 실리콘(Si)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신호 변환(Switching) 속
미국이 화웨이를 향해 또다시 강도 높은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각 업계에 미칠 후폭풍에 관심이 쏠린다.당장 이번 규제가 겨냥하는 건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만든 장비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TSMC, 삼성전자 등의 파운드리 업체지만, 정작 피해를 입는 건 파운드리를 제외한 화웨이의 반도체 협력사들이다.한때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에 열을 올렸던 미국 반도체 장비 업계도 추가 규제로 중국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국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단기적 수혜를 입을 수는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중국의 장비 기술 내재화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의 맞춤형 모놀리식 마이크로파 집적회로(MMIC) 전 제품군을 자사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회사는 최근 커스텀MMIC(Custom MMIC)를 자사의 인프라·국방(IDP) 그룹에 인수했다. 커스텀MMIC는 항공 우주, 방위 및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질화갈륨(GaN) 및 갈륨비소(GaAs) MMIC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보는 전체 무선통신(RF) 신호 체인 공급과 함께 국방 분야 위성 통신, 마이크로파 테스트 장비, 전자전 및 첨단 위상 배열 레이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문국현·야코보사마쉬·알버트람)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를 잠정 연기했다고 1일 밝혔다.조직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제7회 IEVE는 당초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ICC)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주제는 '전동화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였다. 조직위는 코로나1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Qorvo)의 와이파이 6(802.11ax) 통합 프론트 엔드 모듈(iFEM) 'QPF7219'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QPF7219은 Wi-Fi 6 시스템 설계 시 신뢰할 수 있고 집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코보의 첨단 벌크탄성파(BAW) 필터 기술과 독자적인 엣지부스트(edgeBoost) 기능이 적용, 거의 두 배에 달하는 Wi-Fi 커버리지와 3배나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이 제품은 전력을 절약하는 동시에 최고의 선형 출력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5세대(5G) 이동통신과 자동차 전장화가 맞물리면서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실리콘(Si) 기반 반도체가 그랬듯, 이 시장도 외주 생산(Foundry) 업체가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망(SCM)과 산업 성격상 파운드리 업체가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파운드리 업체의 등장에도 종합반도체업체(IDM)들이 동요하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커지는 시장, 속속 등장하는 WBG 파운드리 업체들반도체 업계에서 WBG으로 분류되는 소재는 탄화규소(SiC)와 질화갈륨(GaN)이다. 기존 반도체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