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최근 비(非) 선단공정 파운드리 주문 취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만 파운드리 UMC 임원이 삼성전자와의 장기공급 계약 논의를 위해 이달말 급히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등지 주요 디스플레이 구동IC 업체들이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내년 12인치 파운드리 생산을 늘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디지타임스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연말과 내년 사이 디스플레이 구동IC 공급업체들이 웨이퍼 구매 전략을 다소 조정하고 12인치 파운드리 주문을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노바텍(NOVATEK) 등 주요 기업이 최근 파운드리 파트너와 장기협약(LTA)를 통해 내년 OLED 디스플레이 구동IC를 위한 28nm 웨이퍼 생산능력을 더 확대해 확보하는 데 공력을 쓰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구
3년 내 중국 디스플레이용 PMIC 시장이 7500억 원 규모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중국 언론 진룽졔가 인용한 리서치 회사 시노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본토 디스플레이 기업 PMIC 칩 시장 규모가 6억 달러(약 759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PMIC가 전체 디스플레이용 전원관리 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65%에서 2025년 72%로 높아질 전망이다. 아직 중국 대륙 시장에서는 대만 기업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시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PMIC 시장
삼성의 대만 기업 OLED 디스플레이구동IC(DDI) 아웃소싱 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휴대전화 산업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일부 팹리스 기업들은 OLED DDI 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OLED DDI 생산량의 일정 비율을 대만 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가 높아지는 추이로 봤을 때 아웃소싱 확대 역시 동반될 수 밖에 없단 예상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팹리스들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IC 출하량 예측치를 하향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LX그룹이 금융업에 진출한다. 재무적 이득 외에 모기업의 사업 확장이나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를 계열사로 추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일반 지주회사도 CVC를 소유할 수 있게 개정된 공정거래법이 시행되면서 LX그룹 외에도 많은 대기업들이 CVC를 설립했거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IC)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UMC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독보적 1위를 차지했으나, 내년에는 UMC에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선단공정 중심으로 투자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UMC가 OLED DDI에 특화된 노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다.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가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최신 OLED 구동IC 공정 생산라인을 이르면 내년 초 가동할 예정이다. 이 제품이 애플의 차기 아이폰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대만 UDN 보도에 따르면 UMC는 삼성전자에 공급할 최신 OLED 구동IC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해 최첨단 22nm 고압 공정을 개발했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시생산과 테스트 작업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의 애플의 아이폰 최대 OLED 공급업체로서, 자체 OLED 구동IC를 탑재해 출하하고 있다. 이번 UMC와의 신공정 개발은 UMC가 차기 아이폰
올 4분기 대만의 파운드리 기업들과 팹리스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13일 대만 중앙통신사는 4분기 대만 반도체 기업의 업종간 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며 파운드리 기업의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반면 팹리스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운드리 업계는 공급부족 사태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 속 수요와 가격의 지속적 강세로 4분기 실적을 낙관 중이다. TSMC와 UMC, 뱅가드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 전망이 모두 상승세를 가리키고 있다. 4분기 실적이 성장할뿐 아니라, 역대 최고액 달성도 기대되고 있
대만 칩모스테크놀로지(ChipMOS Technologies)가 최근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OLED DDI 사업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중국 언론 쥐헝왕에 따르면 대만 칩모스테크놀로지가 여러 하이엔드 스마트폰 브랜드의 OLED 디스플레이구동IC(DDI) 주문을 받아 올 하반기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외 대형 TV용 DDI 패키징 주문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와 내년 2년 간 롤형 COF 사업의 성장세가 예측되고 있다.올해 1분기 OLED DDI 사업의 매출 비중은 3% 선이었으며, 여러 스마트폰 OEM 기업이 C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UMC가 대만 팹리스 기업들과 손잡고 공급량이 보장되는 공장을 건설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언론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파운드리 기업 UMC가 미디어텍(Mediatek), 리얼텍(Realtek), 노바텍(Novatek) 등 팹리스 기업들과 대규모 생산-구매량 최저선을 미리 정해놓고 이행하는 '구매 보증' 모델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보증금을 내고 정해진 생산능력을 보장받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은 UMC가 2만 장의 12인치 28nm 생산능력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삼성전자 파운드리, 초호황인데 실적은 왜 제자리일까2. LG에너지솔루션, BMW와 46110 원통형 배터리 개발 착수3. 소부장 업계 '계륵'된 중국
대만 노바텍(NOVATEK)이 광학 지문인식 칩을 대량 출하하면서 실적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다. 대만 언론 궁상시바오에 따르면 노바텍이 2분기부터 광학 지문인식 칩 출하에 돌입, 이미 중국 대륙 기업에 공급을 시작했다. 회사는 2분기 지문인식 칩, TDDI, OLED 구동IC 등 상품의 출하가 왕성하게 이뤄지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출하가 둔화되자 고객들이 납품을 지연시켰지만, 노바텍은 올해 2분기 이후 광학 지문인식 칩 대량 출하가 이뤄지며, 중국 스마트폰 기업 주문
세계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대만 팹리스 기업들이 1년 후 주문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만 징지르바오에 따르면 중국 3대 팹리스 기업으로 꼽히는 미디어텍(MEDIATEK), 노바텍(NOVATEK), 리얼텍(REALTEK)은 최근 파운드리 기업에 내년 1분기 생산 주문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장 수요가 커지면서 3대 기업이 이미 내년 1분기 물량까지 주문 받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됐다. 미디어텍은 대만 최대 팹리스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에 퀄컴을 앞서 최대 스마트폰 칩 공급업체가 되기도 했다
올해 미니 LED 백라이트 TV 보급이 확산하면서 대만 AUO와 이노룩스의 미니 LED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텍(NOVATEK), 전딩테크(Zhen Ding Tech), 푸차이터우쿵(富采投控) 등 관련 부품 기업들도 동반 실적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대만 유나이티드데일리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셰친이(谢勤益) 총괄은 AUO와 이노룩스가 고가형 TV 영역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등에 오픈셀(Open Cell) 공급 ▲미니 LED 백라이트 공급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용 AM 백플레인
코로나19로 인한 재택 경제의 활성화와 반도체 가격 인상,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초 대만 팹리스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과 노바텍(NOVATEK), 그리고 중소형 팹리스 매출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미디어텍은 1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00억 대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기대도 하고 있다. 매출액 예상치를 964억~1041억 대만달러(약 3조7800억~4조869억 원)로 잡았다. 노바텍도 이번 분기 매출이 5분기 연속 상승세
대만 디스플레이 구동칩 기업 노바텍이 애플 아이패드에 제품 공급을 앞뒀다. 중국 언론 테크웹에 따르면 노바텍(NOVATEK)이 애플과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아이패드에 LCD 구동칩을 공급키로 했다. 노바텍은 1997년 설립된 이래 주로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공급하고 있다. 각종 기기와 소비자용 전자제품에 적용된다. 이 회사는 화웨이에 OLED 구동칩 등을 공급하는 화웨이 주요 협력사다. 하지만 올해 8월 이래 화웨이가 자체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개발하면서 노바텍, 포칼텍(FocalTech) 등 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최근 8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이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디스플레이 구동칩과 파워칩 등 가격 인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이 확대되면서 PC, 태블릿PC 수요가 늘어나자 관련 반도체 수요도 함께 성장한 탓이다. 여기에 화웨이가 공급중단 제재 발효 이전 물량을 급조하는 과정에서 대형 파운드리 물량이 밀리면서 중소기업의 주문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구동칩 회사 칩원(CHIPONE)과 에프엠(FM)에 이어 노바텍(NOVATEK),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