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LS전선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대표 이상호)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 이하 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약 5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전기차용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10여 개에 불과하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겸 LS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 전기차 업계소식 - ◇ 자율주행 업계소식 -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정부와 민간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5조6천억원 수준이던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기로 했다. 커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로봇 수출도 2021년 1조1천억원에서 2030년 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심각한 인구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산업·사회 영역에 100만 대의 ‘로봇군단’을 투입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경기 성남시 판교 만도넥스트M 사옥에서 첨단로봇산업 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목표를 담은 ‘첨단로봇산
중국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코테이인포매틱스가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해 6개 파트너와 협력한다고 제일재경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억위안(약 182억원)이 투자되며, 우한시 과학기술국이 이 가운데 1300만위안을 부담할 계획이다. 나머지 연구개발비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코테이와 화중과학기술대학교, 우한인공지능연구소 등이 갹출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중국산 자동차 칩과 호환되는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즉 콕핏(운전석)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자동차가 전장화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반도
중국 편광판 제조사 샨샨은 OLED용 원편광판 생산을 위해 60억위안(약 1조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원편광판은 LCD에 들어가는 직교형 편광판과 달리, 빛의 진동방향을 90도 꺾어주는 역할이다. 이를 통해 OLED 외부에서 OLED 전극에 반사된 빛이 사람눈에 보이지 않게 만들어준다. 반사된 외광 탓에 디스플레이가 거울처럼 보이는 부작용을 원평광판이 막아주는 것이다. 샨샨은 양저우 지역에 연산 3000만㎡ 규모의 원편광판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오는 2025년 시작해 양산은 2027년 4월이 목표다.
돈세탁 혐의로 인도 당국 수사를 받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의 구체 혐의가 처음 공개됐다. 8일 인도 매체 PTI와 Mint 등에 따르면 인도 사법당국은 최근 비보에 대한 사건 조사를 마치고 첫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국은 지난 10월 비보의 페이퍼 컴퍼니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4명을 체포했으며, 이후 두달여간 돈세탁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고발장에 따르면 체포된 4명은 인도에 23개의 회사를 설립한 뒤, 비보의 중국 외 매출을 이들 회사에 분산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비보의 해외 매출은 1조251
삼성전자가 내년에 LG디스플레이로부터 구매할 TV용 WOLED(화이트 OLED) 물량이 100만대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는 LG디스플레이는 절반으로 떨어진 WOLED 라인 가동률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비(非) 중국 패널 물량 확보가 급선무인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를 적극 활용해야 하지만, 역시나 삼성디스플레이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중국 PCB(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 섀넌서킷(선난서킷)은 태국 현지 생산라인 건설을 위해 13억위안(약 23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섀넌서킷은 태국 현지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이를 운영할 목적으로 100% 자회사 두 곳을 신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규 생산시설은 태국 로자나산업단지 내에 건설될 계획이다. 섀넌서킷은 PCB 산업 전체로 보면 10위권 회사지만, 통신용 PCB 시장에서는 중국 내 1위다. 화웨이⋅ZTE⋅노키아⋅폭스콘 등 대부분의 통신 및 스마트폰 회사와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PCB 사업 매
-- 5.13%의 발전량 증가 효과 제공 닝보, 중국 2023년 11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10년 동안 많은 중국 기업이 전 세계에서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PV)은 탄소 배출량 감소 및 LCOE(균등화 발전 비용) 절감과 함께 업계의 심층적 확장을 지원하는 주요 동인으로 부상했다. Risen Energy의 이종접합(HJT) Hyper-ion 모듈은 LCOE 및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이중 드라이브" 방식을 충실히 고수하고 있다. 이는 발전량 증가를 통해 LCOE 절감...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하이브리드 본딩 뜨는데...전용 CMP 장비 국산화는 요원2. 선익시스템, 한화솔루션에서 페로브스카이트 증착장비 수주3. 청두시-진세미, CHJS 합작 관계 사실상
차세대 전력반도체용 기판 소재로 떠오른 SiC(실리콘카바이드) 분야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대만 디지타임스는 내년 기준 SiC 웨이퍼 출하량 점유율에서 중국 상위권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23일 보도했다. SiC 서플라이체인은 SiC 잉곳(기둥 형태의 덩어리)을 만들어 6인치, 혹은 8인치 원형으로 자른 웨이퍼부터, 에피웨이퍼-팹-패키지-모듈로 이어진다. 현재는 잉곳⋅웨이퍼 자체의 생산부터 원활하지 않다. 이 때문에 SiC 6인치 웨이퍼 1장에 100만원을 호가한다. 중국 내에서 SiC 웨이퍼를
중국 BYD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정부와 2000대 규모의 전기버스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YD는 우선 내년에 12m 길이의 전기버스 ‘e버스 K9UD’ 200대를 해당 지역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타슈켄트 지역 기후와 도로사정에 맞는 사후 서비스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BYD는 향후 타슈켄트시의 대중교통 전동화 정책 추진에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다만 BYD가 어떠한 재무 약정 조건으로 전기버스를 공급하게 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판매대수만 놓고 보면 친환경차 판매량에서 미국 테슬라를 앞지른 BYD는
베이징 2023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피지에서부터 레소토와 르완다에 이르기까지, 목재 대신 풀을 사용해 식용 군류를 배양하는 중국의 Juncao(중국산 허브) 기술이 벌목을 통해서만 식용 균류를 생산할 수 있던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있다. 레소토의 농민들이 Juncao를 "번영의 풀"이라는 닉네임으로 부르듯, 중국은 지난 20년 동안 106개 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270개의 교육 세션을 통해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Juncao 외에도,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Belt and Road 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