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반도체 업계소식 - 신에츠화학, 56년 만 소재 공장 자국내 신설 ◇ 전기차 업계소식 - 현대차·기아, 첫 인도산 배터리 탑재…'인도' 전기차 승부수 ◇ 자율주행 업계소식 - GM 자율주행회사, 사업 재개…美 피닉스 등서 도로정보수집 시작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OLED 봄이 온다…“3년 만에 반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3월 내내 치열한 할인 판매를 시행한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제일재경이 5일 보도했다. 화웨이와 세레스그룹이 공동 출자한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775% 급증한 3만1727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3월 판매량 증가율로는 전기차 업체들 중 선두를 차지했다. BYD는 지난달 30만2500대의 전기차를 판매, 1년 전보다 46% 증가했다. 해외 판매는 189% 늘어난 3만8434대를 기록했다. BYD는 이미 2월 중순부터 할인판매를 시작해 3월 내내 판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소식 -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수주 2000억 돌파 ◇ 전기차 업계소식 - 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 배터리공장 신설 MOU ◇ 자율주행 업계소식 - 현대차·기아, 성균관대와 ‘자율주행 눈’ 개발 ◇ 디스플레이 업계소식 - 삼성D, 삼성전자에 5.6조 배당
이달 첫 번째 전기차 양산 출시를 앞둔 샤오미가 지난해 순이익이 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수천억원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전기차 스타트업들과는 출발점부터 다르다는 평가다. 샤오미는 지난해 연간 175억위안(약 3조22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은 1년 전보다 3.2% 감소(2710억위안)했음에도 순이익은 무려 598% 증가했다.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했지만 샤오미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면서 1억456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샤오미는 12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AI가 협력해 만든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피규어 01’의 영상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공개됐다.2분 35초 정도 분량의 영상에서 먼저 한 남성이 피규어 01에게 “무엇이 보이냐”고 묻자, 피규어 01은 “테이블 가운데 접시 위에 빨간 사과가 보이고, 컵과 접시가 담긴 식기 건조대, 테이블에 손을 얹고 근처에 서 있는 당신이 보인다”고 대답했다.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적용해 인간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마침내 현실에 등장한 것이다. 인간
지난해 12월 미국 내 3공장 건설 계획을 취소한 파나소닉이 기존 2공장이 건설 중인 캔자스주에 추가 생산라인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가 8일 보도했다. 당초 파나소닉은 오클라호마주에 50억달러(약 6조6000억원)를 들여 제 3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정부와 부지 및 보조금 조건을 놓고 이견이 벌어지자 연말쯤 계획을 철회했다. 다만 고객사와의 장기공급 계약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3공장이 필요하기에 올해 들어서도 신규 부지를 물색해왔다. 현재는 2공장이 건설 중인 캔자스에 추가 공간을 확보해 40억달러를 신규
런던, 2024년 3월 5일 /PRNewswire/ -- 로보틱스에서 머신러닝(ML)의 민주화를 겪을 후 ML 기반 워크로드는 매우 다양해졌다. 생성형 AI(GenAI) 기술이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운데, 기존 ML 및 딥러닝 모델을 대체하거나 보완하여더 능력 있고 견고한 로봇을 만들고 있는 기초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옴디아는 전세계 로보틱스 AI 칩셋 시장이 8억 6,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는 로보틱스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부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예상한다.2022년 구글이 로봇 공학 응용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가 사상 처음 연간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기차 수요 성장세가 꺾이면서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심각한 자금난에 빠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오토는 지난해 매출 1239억위안(약 22조8700억원), 순이익 118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4% 늘고, 순이익은 20억위안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다. 리오토는 지난해 연간 37만6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BYD 등 대형 OEM(완성차) 브랜드를 제외하고 스타트업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에 속한다.
최근 6개월간 전기차 생산 중단을 선언한 중국 하이파이(화런원퉁)가 전용 충전소를 비롯한 일부 서비스마저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중국 자동차 업계가 M&A를 적극 활성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하이파이는 ▲전기차 중전소 운영 ▲‘하이파이 앱’을 통한 무료 충전을 포함해 기존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주 자금 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6개월 간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시적이라고 공언하기는 했지만 6개월 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에 필립 비달(Philip Vidal)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사업 개발 능력을 쌓아 온 필립 비달 CBO는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며 주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비즈니스팀을 총괄한다. 그는 모셔널(Motional)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고 투 마켓(Go-To-Mar
일본 전기모터 제조사 니덱이 그동안 성장을 위해 강조해 온 중국 전기차용 모터 시장 대신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산업에서 기회를 찾는다고 닛케이아시아가 10일 보도했다. 니덱은 그동안 전기차용 모터 사업에서 매분기 100억엔(약 900억원) 안팍의 매출을 거둬왔으나, 올해 1분기(1~3월)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세가 주춤한데다 그동안 집중해 온 중국에서 많은 경쟁사가 등장한 탓이다. 더 이상 중국 전기차 시장만 바라보며 매출 신장을 기대하기에는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 이에
화웨이가 ‘초고속 충전' 규격을 포함해 올해 중국에서만 10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한다. 초고속 충전은 제원상 매 1초 충전할 때 마다 1㎞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어서 주유소에서 휘발유⋅경유를 주유하는 것과 경험상 차이가 없다고 주장한다. 화웨이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자회사 화웨이디지털파워는 올해 연말까지 10만개의 충전소를 설치하겠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여기에는 충전 속도 600kW에 이르는 초고속 충전소도 포함된다. 초고속 충전소는 현재 화웨이 본사가 있는 선전시 일부 쇼핑몰 지하 주차장에 설치돼 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 공급하
지난 2022년 9개의 자체 개발 저궤도위성을 발사한 중국 지리자동차가 11개의 위성을 추가 발사했다고 3일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지리자동차는 2025년까지 총 72개의 저궤도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는 240개의 위성을 운용하는 게 목표다. 지리자동차가 발사한 저궤도위성은 이 회사가 판매하는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위치정보를 송신하기 위해 사용한다. 통상 GPS(위성항법장치) 정보의 오차는 10m 안팎인데, 지리자동차가 발사한 위성의 오차는 이보다 훨씬 작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AI(인공지능) 원격 감지기능이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