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비 환자나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환자 등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는 장애인은 휠체어조차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얼굴 표정만으로 휠체어를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인텔은 얼굴 표정을 AI로 분석, 휠체어를 움직여주는 후박스로보틱스(HOOBOX Robotics)의 '윌리 7 키트(Wheelie 7 kit)'에 자사의 AI 기술이 탑재됐다고 4일 밝혔다.미국에서는 사지마비 환자,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 환자, 노인들을 포함한 60명 이상의 사람들이 윌리 7을 사용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