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레벨3 자율주행을 구현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프로세서로 엔비디아의 ‘자비에(Xavier)’가 아닌 인텔의 ‘덴버튼(Denverton)’을 채택했다. 가격이 비싸고 수급도 어려운 자비에 대신 성능은 조금 떨어지지만 싸고 물량 확보가 쉬운 덴버튼이 낫다는 판단이다. 현대차, 엔비디아 대신 인텔 손 잡다현대차는 지난 2017년부터 엔비디아의 자비에와 인텔의 덴버튼을 놓고 고속도로자율주행(HDP) 등 ADAS 기술을 개발해왔다. 현대오트론·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계열사들 또한 두 플랫폼에 실시간운영체제(R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