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5세대 LCD 생산라인이 중국 항저우에 새 둥지를 튼다.


중국 CTO(华锐光电)는 허난성 정저우에서 5세대 LCD 생산라인과 컬러필터 생산라인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허난성의 첫 5세대 LCD 생산라인으로서 1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LG디스플레이의 5세대 LCD 생산라인을 도입한다. 정식 시공은 9월부터 시작된다.


정저우 항공경제종합실험구에 소재한 33만 평방미터 부지 면적에서 스마트폰, 차량용, 산업용 제어판 디스플레이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CTO 로고와 공장 전경. /CTO 제공



가동시 연간 120만 장의 1000mm×1200mm 크기 기판을 생산해 1억 개의 5인치 LCD를 만들 수 있다. 올해 생산액은 300억 위안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1기 건설이 완료되면 2기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하이엔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만들 계획이다.


CTO는 2017년 10월 등록금 12억 위안에 세워진 회사로 총 40억 위안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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