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00mm 웨이퍼 기업의 생산량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 재료 및 장비 기업 상하이신양(SHANGHAI SINYANG)는 자회사 징세미(ZINGSEMI, Zing Semiconductor Corporation)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올해 연말까지 월 10만 장 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징세미의 웨이퍼는 이미 반도체 기업 상하이 HLMC의 검증을 받았으며 아직 TSMC의 검증은 받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징세미 회사 전경 이미지. /징세미 제공



앞서 상하이신양은 보고서를 통해 “징세미의 300mm 웨이퍼 생산 프로젝트가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돼 SMIC 등 중국 파운드리 기업 인증 작업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반도체 차폐와 테스트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웨이퍼 인증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상하이신양의 자회사인 징세미는 중국 내에서 처음으로 300mm 웨이퍼 생산 프로젝트를 맡은 기업이다. 최근 상하이신양이 2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대 주주다. 1대 주주는 상하이실리콘산업투자유한회사이며 지분의 62.82%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 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 궈셩(国盛) 그룹유한회사 등 여러 기업이 함께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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