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품 기업 오필름(O-Film)이 3D 글라스와 박막 터치 컨트롤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교류 플랫폼에서 소비자 가전 기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상품의 가성비와 종합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OLED로 대표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은 이미 산업의 새로운 흐름이 됐으며 오플림은 3D 글라스와 박막 터치 등컨트롤 제품을 통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플렉서블 박막 터치 컨트롤 센서층, 3D 터치 컨트롤 센서층, 3D 부착 등 제품에 주력해왔으며 글로벌 대형 고객에 대한 수율도 높여 수익을 개선했다. 최근 터치 컨트롤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시장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향후 더욱 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슈퍼 하버(Super Hover) 터치 컨트롤 기술, IFS 일체 스크린 기술, 포스 터치(Force Touch) 터치 컨트롤 기술 등에 대해 웨어러블 기기와 자동차용 컨트롤러 등 영역으로 적용을 확대해나간다. 


듀얼 및 트리플 카메라의 비중은 올해 30%까지 높아져 시장 규모가 매우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이에 오필름은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카메라 렌즈 모듈 영역의 선두 공급업체로서 지위를 확고히할 계획이다. 회사는 소니의 화난 공장을 인수함으로써 COB 이외의 플립칩 핵심및 관련 특허 인가도 받았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A 고객에 대한 공급망을 개척했다. 3D 센서 방면에서는 맨티스 비전(Mantis Vis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3D 제품을 앞당겨 양산해 블루오션을 열어간다는 포부다. 회사는 적극적으로 플렉서블 OLED 터치 컨트롤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이 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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