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TIANMA)가 우한 소재 6세대 OLED 생산라인 양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고객으로 출하도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8일 티안마는 ‘티안마 OLED 새 여정(The new Journey of TIANMA OLED)’을 주제로 6세대 OLED 생산라인 양산식을 우한에서 개최했다. 이날 천훙량(陈宏良) 티안마 회장은 “티안마의 6세대 OLED 생산라인이 정식으로 양산을 시작했다”며 “큰 고객을 대상으로 출하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안마는 이번 양산 개시가 OLED 기술력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8일 개최된 티안마의 OLED 양산식. /오프위크 제공



천 회장은 “(양산 개시와 출하)는 티안마의 핵심 기술과 양산 능력이 세계 선두 수준에 이르른 것을 의미하며 ‘메이드 인 차이나’, ‘크리에이티브 인 차이나’의 대표적 사례”라고 자부했다.


구체적인 첫 6세대 OLED 고객사명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 양산식 현장에는 화웨이, 샤오미, 아수스, 레노버, 스마티산(Smatisan) 등 고객사 대표가 자리했다.


또 우한시위원회 관계자 등 여러 지역정부 인사 등 수백여명의 귀빈이 행사에 참여했다.


티안마는 이번에 양산 돌입하는 우한 소재 6세대 OLED 1기에 이어 145억 위안을 추가로 투자해 2기 생산라인을 추가로 짓는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티안마, 6G OLED 2기 증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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