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산업의 설계와 제조 공급망을 개선하기 위한 공유형 파운드리 건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진마오(金茂)와 SIMC(Sien IC Manufacturing corporation)이 ‘공동체(Commune) IDM’ 공장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공동체 IDM이란 ‘공유되는’ 반도체 제조 기업으로서 기존 IDM 회사의 약점을 보완하는 개념이다. 여러 개의 기업이 하나의 파운드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설계하고 생산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다. 일종의 공동 파운드리처럼 운영된다.  



▲중국 진마오(金茂)와 SIMC(Sien IC Manufacturing corporation)이 ‘공동체(Commune) IDM’ 공장 건설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IMC 제공



SIMC는  ‘중국 반도체의 사부’라 불리는 장뤼징(张汝京)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세운 중국 첫  공동체형 IDM 기업으로, IC 개발과 제조, 설계 서비스, 기술 서비스, 검측과 패키징, 반도체 재료와 하이엔드 장비 등 사업을 영위한다.

SIMC는 최근 CIDM 상품 기획 등에 착수했으며 스마트 제조, 철도 교통, 스마트 가전,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로봇 등 영역에 이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과 부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마오는 세계 500대 기업에 드는 중국의 부동산 기업이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