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케미칼 및 제조장비 업체 오션브릿지가 올해 SK하이닉스에 공급한 장비 규모만 239억3800만원에 이른다. 이 회사 지난해 연간 장비 매출은 299억원으로, SK하이닉스가 이천 M16라인 투자를 서두르고 있어 최대 매출액 갱신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션브릿지는 반도체를 제조할 때 쓰이는 화학물질의 원재료인 전구체(프리커서), 특수가스,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 이경주 대표는 반도체 세정장비 업체 제우스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