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도체 장비 출하액이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의 반도체 장비 출하액은 62억6000만달러(약 6조6875억원)로, 5분기 연속 지역별 1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 추이./SEMI, KIPOST 취합


지난해 4분기에는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후공정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장비 출하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화성 극자외선(EUV) 라인 및 SK하이닉스의 팹(Fab) M15에 장비 입고가 시작되면 출하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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