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역성장… 이익률 한자릿수 초반대가 대다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된 지 2년이 흘렀다. 외국계 업체마저 짐을 싸는 시장에서, 국내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어떻게 됐을까.


▲국내 스마트폰 부품 업계 매출액(영업이익률) 추이./전자공시시스템, KIPOST 취합


KIPOST가 상장한 국내 스마트폰 업체 24곳을 분석한 결과 그 중 절반 가량인 11개사의 연평균성장률(CACR)이 역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마트폰 시장에 신규 진입했거나 거래처 다변화 및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업체들은 이전보다 매출액이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한자릿수 후반~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 초반대로 내려앉은 업체들도 상당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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