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GNSS에 LTE-M 및 NB-IoT 담은 개발 솔루션 출시

최근 위성항법시스템(GNSS) 수신기(Rx)가 내장된 배터리 구동 기기가 증가하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셋, 스마트 워치, 우편물 추적 장치 등이 대표적이다.


▲유블럭스가 15분만에 설정을 조절, 배터리 구동형 위치추적기를 설계 및 테스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유블럭스


이에 유블럭스는 롱텀에볼루션(LTE)-M 및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GNSS 등  무선통신 및 위치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기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도구 세트(Toolset)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개발보드 ‘C030-R410M’과 내장 소프트웨어 ‘유트랙(u-track)’으로 구성됐다. 개발보드에는 초소형·저전력 GNSS 수신기 ‘ZOE-M8B’ 및 소형 이동통신 모듈 ‘SARA-R410M LTE-M/NB-IoT’이 적용됐다.


15분 정도면 기기를 설정, 위치 정확도와 전력 소모량을 테스트 및 최적화할 수 있다. GNSS를 기반으로 위치를 계산할 때 소요된 시간(TTFF) 등 주요 데이터를 기록, 조회, 시각화한다. 특히 스포츠나 사람 및 자산 추적기 등 배터리 구동형 기기에 적합하다.


플로리안 부스케(Florian Bousquet) 유블럭스 위치추적 제품센터 수석 매니저는 "이 기술은 제품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한다”며 “유블럭스의 최신 기술로 개발자들이 디자인한 제품의 정확도 및 전력 소비 수준을 쉽고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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