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역사상 최초… 게임 및 가상현실(VR)용 차세대 컴퓨팅 설명

새 역사를 쓰고 있는 AMD 회생의 주역, 리사 수 AMD 회장이 ‘국제가전박람회(CES) 2019’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AMD는 내년 세계 최초로 7나노(㎚) 공정 기반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사 수 AMD 회장이 ‘국제가전박람회(CES) 2019’ 기조연설자로 나선다./AMD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1월 9일 ‘CES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5일 밝혔다. AMD 역사상 처음이다.


‘CES 2019’는 내년 1월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기조연설에서는 주요 IT기업에서 온 연사들이 세계 최대 난제 해결, 삶을 재정의하는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VR) 등 차세대 컴퓨팅 기술로 이뤄낼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리사 수 AMD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게임 및 가상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차세대 컴퓨팅에 대해 설명한다.


리사 수 AMD 회장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거쳤다. AMD 이전 프리스케일(Freescale)과 IBM 등에서 경영진 및 엔지니어로 활약했다. AMD에 오고 나서 신형 설계구조(Architecture) 2종과 10개 이상의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포춘지(Fortune) 선정 ‘위대한 지도자 50인’과 미국 금융전문잡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매거진(Institutional Investor Magazine) 선정 ‘최고의 반도체 기업 CEO’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IBM CEO도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다른 연사들도 곧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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