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 '하이라이트' 및 '안셀' 기능 추가

고사양 그래픽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엔비디아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Game Ready Driver)’를 놓칠 수 없다.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 게임 화면 캡처./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게임 신작이 출시되기 전이나 출시될 때를 맞춰 해당 게임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WHQL 인증을 획득했다. 


이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쉐도우 오브 툼레이더(Shadow of the Tomb Raider)’,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블랙아웃(Call of Duty: Black Ops 4 Blackout)’ 오픈 베타, ‘다잉 라이트: 배드 블러드(Dying Light: Bad Blood)’, 그리고 ‘인서전시: 샌드스톰(Insurgency: Sandstorm)’를 지원한다.


추가된 기능은 ‘하이라이트(Highlights)’와 ‘안셀(Ansel)’이다.


‘하이라이트’는 플레이어의 가장 극적인 게임 순간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기능이다. 

게임과 직접적으로 통합돼있어 보스전이나 멀티킬 등을 정확하게 인식한 다음 쉐도우플레이(ShadowPlay) 기술로 자동 녹화한다. 


게임이 종료되면 하이라이트로 녹화된 게임 영상을 확인하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안셀’은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어느 위치에서든 360도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고, 사진을 찍은 후 필터로 수정할 수 있으며 고화질 형식의 하이다이나믹레인지(HDR) 이미지도 얻을 수 있다.

스크린샷을 스마트폰, PC, 가상현실(VR) 헤드셋 등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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