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코어 32스레드로 경쟁 제품 대비 성능 40% 좋아

AMD는 2세대 라이젠(Ryzen) 프로세서 ‘라이젠 스레드리퍼 2950X’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AMD의 ‘라이젠 스레드리퍼 2950X’ 프로세서는 16코어 32스레드로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됐다./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2950X’는 프로슈머(prosumer), PC 마니아, 다중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이머 등을 겨냥한 제품이다. 16코어(core) 32스레드(Thread)로 경쟁사의 동급 제품보다 멀티 스레드 성능이 최대 41% 좋다.


‘X399’ 플랫폼 기반으로 입출력(I/O) 속도가 빠르고 오류정정코드(ECC) 기능이 내장된 메모리가 탑재됐다. 


AMD의 센스MI(SenseMI)가 적용돼 메인 보드에서 추가 여유 전력을 활용, 멀티 스레드 한계를 높이는 ‘프리시전 부스트(Precision Boost) 2’ 기능, 주파수 확장 기능인 ‘XFR2(Extended Frequency Range 2)’ 기능 등도 지원한다.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2950X 프로세서 성능./AMD, KIPOST 재구성


대용량 하드 드라이브(HDD)에 저장된 파일이나 게임 등을 실행할 때 스토리지 가속화 기술인 ‘AMD 스토어MI(StoreMI)’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급 읽기 속도를 낼 수 있다.


워크로드 최적화 등 신규 기능을 포함한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로 제어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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