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지털·전력 회로 집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박준식)는 의료·산업용 고전압 전송(Tx) 펄서(Pulser) 솔루션 ‘STHV160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T마이크로가 고성능 16채널 펄서 통합 솔루션을 출시했다./ST마이크로


이 제품은 ST마이크로의 BCD(Bipolar-CMOS-DMOS)8s-실리콘온인슐레이터(SOI) 공정에서 제작된다. 아날로그(Bipolar), 디지털(CMOS), 전력(DMOS) 회로가 하나의 다이(die)에 집적됐다. 


16개의 독립 채널에서 출력하는 신호를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보낼 수 있게 고분해능 빔포밍(beamforming) 기능을 통합했다. 각 채널의 출력은 최대 5단계로 나뉜다.


코드 여기(Code Excitation)를 프로그래밍, 패턴 설정을 65Kb의 내장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어 고전압 기기에 활용 가능하다.  출력 전압과 별개로 고전압 전원 핀을 활용, 최대 ±2A 전류를 제공할 수 있다. 


논리 회로 및 각 채널에 대한 열·저전압(Under-Voltage) 보호 기능이 적용됐고, 고전압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 게이트 드라이버 블록에는 내부 검사기능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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