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DI·지사장 홍사곽)는 차세대 지능형 전기화학 센서를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센서 인터페이스 IC ‘ADuCM35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DI의 센서 인터페이스 IC ‘ADuCM355’는 화학 센서 및 바이오 센서의 제어·측정에 특화됐다./ADI

이 제품은 화학 센서 및 바이오 센서의 제어·측정에 특화된 ARM 코어텍스 M3 기반 고정밀 아날로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다. 

▲ADI 센서 인터페이스 IC ‘ADuCM355’ 특징./ADI, KIPOST 정리

전위가변기(potentiostat)와 전자화학적 임피던스 분광(EIS) 기능을 담아 산업용 가스 감지, 계측, 생체 신호 모니터링 및 질병 관리 기기 등에 적합하다. 전력 소모량도 적고 잡음에 강하다.

제이콥 스펙터(Jacob Spector) 하니웰 산업안전(Honeywell Industrial Safety) 마케팅 매니저는 “이 제품은 차세대 휴대형 가스 탐지기 구현에 필요한 고성능과 초저전력소비, 소형 폼팩터, 첨단 기능을 결합했다”며 “신뢰성 높은 가스 탐지기를 구현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니엘스 반 벨젠(Niels van Velzen) 팜센스(PalmSen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팜센스는 보다 사용하기 쉽고 휴대가 용이한 전기화학 솔루션을 만든다”며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범용 전기화학 인터페이스 모듈인 팜센스의 신제품 엠스탯 피코(EmStat Pico)의 핵심 부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