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세미컨덕터(지사장 최수철)는 자사 사물인터넷(IoT) 센서 개발 키트 ‘노르딕 Thingy52’가 ‘2017 ACE어워즈’ 개발키트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ACE어워즈는 임베디드 시스템 컨퍼런스(Embedded Systems Conference)와 함께 진행되는 수상 프로그램으로, 업계의 혁신적인 전자제품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시장에 대한 적시성 및 적합성, 기술 혁신성, 커뮤니티의 관심도 등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노르딕 Thingy52’는 저전력 블루투스 시스템온칩(SoC) ‘nRF52832’와 무선통신(RF) 소프트웨어(SW) 프로토콜 ‘S132 SoftDevice’에 기반한 센서 개발 도구다. 코딩 기술이 없는 앱 개발자들도 빠르게 제품을 설계하고 시연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에르 랑엘란드(Geir Langeland) 노르딕세미컨덕터 세일즈 및 마케팅 디렉터는 “노르딕 Thingy:52는 이상적인 개발 툴로 전자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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