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8일 ‘위테크(WeTech) 퀄컴 글로벌 스콜러(Scholar) 프로그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퀄컴이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산업 여성 인재를 위한 ‘위테크 퀄컴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선발했다./퀄컴
 

위테크 글로벌 스콜러 프로그램은 퀄컴과 비영리기관 국제교육원(IIE)이 협력,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산업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난 2015년 중국, 인도에서 시범 설립됐고 2016년 한국, 대만으로 확장돼 현재 한국, 대만, 인도 등 3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초기부터 작년까지 총 65명 이상의 학생들이 선발,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울산과학기술원(UNIST)·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총 7개 대학의 자연과학 및 공학 전공 여대생 중 총 12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장학금과 함께 6개월간 퀄컴 직원들과의 1:1 심층 멘토링 및 직무 훈련 등 향후 STEM 분야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몰리 개빈(Molly Gavin) 퀄컴 부사장은 “퀄컴은 미래의 혁신을 주도할 여성 STEM 인재들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의 차세대 STEM 분야 여성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CT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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