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Maxim Integrated)의 트랜시버(transceiver) ‘MAX22500E’ 및 ‘MAX22501E’를 유통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의 트랜시버 2종을 공급한다./마우저일렉트로닉스


MAX22500E 및 MAX22501E는 한쪽에서 정보를 보내면 다른 한쪽에서는 정보를 모두 받아야만 반대쪽으로 정보를 보낼 수 있는 반이중 통신 방식을 활용한다. 


50m 이상의 거리에서는 100Mbps, 100m 이상에서는 5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15V 인체모형(HBM) 정전기방전(ESD) 보호 기능, 시스템이 운영 중일때 장치나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핫 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한다. 


페일 세이프(fail safe) 수신기가 내장, 입력 신호가 단락되거나 10㎲ 이상 끊겨도 출력 값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자기 이력 값이 250mV로 높아 전기적 과도현상(EFT)에 강하다. 자기 이력은 자기장을 가해 준 후 없애도 자화가 사라지지 않는 현상으로, 이 경우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고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MAX22500E’에 내장된 프리엠파시스(pre-emphasis) 회로를 활용, 미리 주파수를 증폭시켜 케이블을 최대 50% 늘려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의 동작 온도는 영하 40℃에서 영상 125℃ 사이로, 공급 전압은 3V~5.5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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