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모바일 기기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부품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중국 중졘차이광뎬차이랴오(中建材光电材料有限公司)는 터치스크린을 위한 초박형 알루미늄 커버 글라스 생산 라인을 가동해 0.4mm, 0.5mm, 0.7mm, 1.1mm의 초박형 기판 양산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안후이성 벙부(蚌埠)시에 소재한 이 생산 라인에는 벙부 유리산업설계연구원이 독자 연구개발한 초박형 플로팅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휴대전화, 태블릿PC, ATM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번 생산 라인을 통해 터치스크린 초박형 알루미늄 커버 글라스 유리 방면에서 중국이 장기간 수입에 의존해온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정부와 업계는 이 프로젝트 투자 규모가 큰 데다 기술 수준이 높으면서 시장 전망도 밝다고 내다본다. 올해 중국 벙부시의 10대 건설 프로젝트 중 최대 프로젝트로 꼽힌다.


장왕청(长王诚) 벙부시장은 “성 차원에서 새로운 재료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산업의 구조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것”이라며 “터치스크린을 위한 초박형 초박형 알루미늄 커버 글라스 생산라인이 건설돼 가동에 들어간 것은 벙부시 신재료 산업의 발전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더 나은 조업 환경을 조성하고 벙부 유리산업설계연구원이 보다 좋은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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