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플래시' 브랜드 리뉴얼… 바른네트웍스 통해 시장 확대

바른전자가 일반 소비자용(B2C) 저장장치(Storage) 시장을 공략한다.


바른전자(대표 김태섭)는  소매(retail)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메모리 전문 브랜드 ‘골드플래시(GoldFlash)’를 재단장하고 통합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른전자가 B2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골드플래시’ 브랜드를 재단장했다./바른전자


‘골드플래시’는 USB, SD카드, 마이크로SD카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메모리 저장장치 제품군을 아우른다. 지난해 생산량의 70%를 해외 업체에, 나머지 30%는 국내 오픈 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등 주로 기업간(B2B) 시장에 집중해왔다.


이번 브랜드 재단장과 새로운 BI는 관계사인 바른네트웍스를 통해 소매 시장을 공략,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된 BI는 ‘빛의 속도’를 연상시키는 번개 모양의 기호를 ‘골드(Gold)’와 플래시(Flash)’ 사이 배치하도록 디자인됐다. 실시간 데이터 전송, 초연결 사회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브랜드 지향점을 나타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민철 바른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 리뉴얼을 계기로 더욱 기술 혁신에 전념,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며 “하반기 공격적인 영업으로 상반기 결손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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