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지사장 안흥식)는 첨단운전지원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용 칩(IC)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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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가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용 칩(IC)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출시했다./자료=자일링스

이 제품군은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로직(PL) 설계구조(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64비트 쿼드코어 arm 코어텍스(Cortex)-A53과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R5를 기반으로 한 프로세싱 시스템(PS)을 내장해 구현하고자하는 기능만 탑재하면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제품군은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 ISO 26262의 안전무결성(ASIL)-C 등급을 만족한다. 실시간 프로세싱 기능을 보호하는 ‘세이프티 아일랜드(safety island)’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PL을 통해 특정 기기에 맞춤화된 보안 기능을 추가적으로 넣을 수도 있다.

윌라드 투(Willard Tu)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사업부 디렉터는 "이 제품군을 기반으로 한 ADAS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출시돼 향후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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