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훙그레이스와 시노엠시유(SINOMCU)가 95nm CE 5V OTP(One-Time Programming) MCU 공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첫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미 테스트 작업을 끝내고 곧 양산에 돌입한다. 제품명은 MC30P6230이다.


사물인터넷 생태계가 확산하면서 저전력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화훙그레이스가 저전력 소모의 95nm CE 5V OTP MCU 공정 플랫폼을 내놨다. 이 공정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mcu 애플리케이션 제조에 특화된 것이다. 이 플랫폼은 화훙그레이스의 사물인터넷 영역 입지 확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임베디드 메모리 공정 플랫폼과 조합되도록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가전, 사물인터넷 등 영역에서 더 잘 지원할 수 있다.

▲화훙그레이스 회사 이미지. /화훙그레이스 제공



화훙그레이스의 95nm CE 5V OTP MCU 공정 플랫폼은 매우 낮은 대기전력 소모로 0.5pA/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다. 기술과 IP 최적화를 통해 OTP 셀과 IP 면적을 크게 줄였으며 0.18마이크로미터 OTP와 비교할 때 95nm IP 면적이 약 50% 가까이 줄어든다. 이 공정 플랫폼이 더 높은 회로 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0.18마이크로미터 OTP 대비 60% 밀도가 높아졌다. 더 나아가 더 작은 S램 비트(bit) 셀을 통해 0.18마이크로미터 OTP 대비 30% 더 작다. 이로서 전체 칩 면적이 크게 줄어들어 경쟁 우위를 갖췄다.


임베디드 OTP 메모리는 화훙그레이스의 e메모리 OTP 셀을 기반으로 했다. 화훙그레이스의 자체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 공정 플랫폼 우위를 결합해 IP 최적화를 진행했다. 화훙그레이스가 MCU 영에서 보유한 기술이 뒷받침을 했다. 임베디드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으로서 화훙그레이스는 95nm 기술 노드에서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