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33.4㎓및 37~43.5㎓ 지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5세대(5G) 이동통신 초고주파(mmWave) 트랜시버 시스템용 라디오 헤드 제품군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NI의 5G NR 트랜시버 시스템용 라디오 헤드./NI


두 제품은 24.25~33.4㎓및 37~43.5㎓에서 실시간으로 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어 5G NR(New Radio) 시제품(Prototype) 시스템 설계에 적합하다.


NI는 통신 프로토타입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제공해 왔다. 지난 2016년 소프트웨어정의주파수(SDR) 기술을 적용한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을 출시한 뒤 3GPP의 주파수 대역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라디오 헤드는 베이스밴드 서브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과 호환된다. 앞서 출시된 mmWave 라디오 헤드와도 호환 가능해 기존 소프트웨어 수정을 최소화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랩뷰(LabVIEW) 소스 코드로 작성된 개방형 물리층(physical layer)은 수정 가능하고,  버라이즌(Verizon) 5G TF 표준과 3GPP 5G NR 표준인 릴리즈15(Release 15)에도 연동된다. 


이 물리층을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과 함께 적용하면 무선원격(OTA) 통신 시스템 역할의 가변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연구 중인 특정 분야의 소스 코드를 재구성할 수 있으며, 채널 사운드, 5G NR 알고리즘 개발 및  최적화, 빔 스티어링(beam steering) 알고리즘 연구, 테스트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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