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몬(지사장 우청하)은 '시큐리티 매니저(Security Manager)’, ‘폴리시 플래너(Policy Planner)’, ‘리스크 애널라이저(Risk Analyzer)’를 기반으로 이기종 보안 제품들의 정책 통합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틴 밀찬다니(Satin H. Mirchandani) 본사 CEO는 " 특히 국산 보안장비와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도록 '아태지역(APAC) R&D센터'를 국내에 설립했다"며 "국내 시장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사 인력 확충, 영업 채널 정책 재정비, 고객 대상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을 적극 추진해 금융권, 대기업, 공공기관, 통신 분야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게 목표다. 


파이어몬(FireMon)은 미국 캔자스시티에 본사를 둔 보안 전문 회사로 지난 2001년부터 방화벽·네트워크 보안정책 통합 관리 솔루션을 판매, 글로벌 1위 점유율을 갖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국내 업계와 방화벽을 연동시키면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800억원이고 직원 수는 글로벌 300명이다. 고객사는 HP, IBM, AIG, 이베이, 버라이즌, 마스터카드,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2000여개사다. 


지난해 3월 한국 지사를 설립했고 삼성전자 반도체, 현대자동차그룹, SK텔레콤과 KT 등 대기업에 표준 정책 통합 관리 제품으로 등록했다. 국내 고객사는 73개다. 제1금융권에서는 점유율이 95%고 전체 시장에서는 73%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성장했다. 



우청하 지사장은 "국내 총판 에스큐브아이와 대신정보통신과 함께 다양한 산업과 기업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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