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난성에서 또 하나의 6세대 OLED 생산라인 투자가 계획되고 있다. 


중국 후난성 주저우(株洲)시 까오신(高新)구와 쭝능위안뎬리란랴오(中能源电力燃料)가 협력해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쭝능위안뎬리란랴오는 2000년 설립된 석탄 및 액체연료 등 판매 기업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240억 위안(약 4조140억 원)이 투자되며 OLED 공장과 모듈 조립 공장, 광전연구원이 동시에 건설된다. 생산에 돌입하면 약 연 330억 위안(약 5조5192억5000만 원)의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저우시 전경. /바이두 제공



주저우시의 양웨이궈(阳卫国) 시장은 “최근 주저우시의 산업 성장모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으며 전자정보 산업 등 전략적 신흥 산업 발전도 빠르고 전망도 밝다”며 이번 디스플레이 프로젝트에 기대감을 표했다. 


주저우시는 쭝능위안뎬리란랴오와 협력을 통해 가능한 빠르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저우시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환경과 건설적 측면에서 뒷받침할 예정이다. 


리졘캉 쭝능위안뎬리란랴오 회장은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가능한 빨리 현실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6세대 OLED 프로젝트에는 쭝능위안뎬리란랴오의 협력 파트너인 아오위안그룹(奥园集团)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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