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및 PC, XR 등 기기용 개발

우한 CSOT와 선전 룽리테크놀로지(Long Li Technology)가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실험실을 1일 설립했다. 주로 5년 후를 내다본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하게 되며, 특히 미니 LED 기술 개발과 양산에 중점을 둔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차량용 및 VR과 AR 등 기기에 쓰일 수 있는 미니 LED 기술 개발을 할 예정이다. 

룽리테크놀로지는 이번 공동 실험실이 업계 선두의 중소형 신기술 개발 실험실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CSOT 측도 회사의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개발과 전략에 있어 실험실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룽리테크놀로지 로고. /룽리테크놀로지 제공

 

룽리테크놀로지는 2007년에 설립된 중국 주요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기술 기업이다. 지속적으로 광학 영역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차량용 및 웨어러블 기기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미니 LED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CSOT의 LTPS 디스플레이 기술 협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엔 차량용 및 산업 제어용 중소형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도 했다. 

룽리테크놀로지는 지난 달 20일 투자자교류플랫폼에서 "CSOT가 발표한 13.3인치 미니 LED에 회사의 미니 LED 백라이트 모듈이 적용됐다"며 "회사의 미니 LED 기술이 태블릿PC뿐 아니라 차량용, 웨어러블 기기, TV 등에 적용되면서 응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명암비에 100% NTSC 색역을 구현하고 HDR100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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