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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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통신⋅자동화 솔루션업체 힐셔는 자사 M.2 2230 포맷의 netX 90 기반 cifX에서 PROFIBUS-DP 슬레이브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힐셔는 지난해 멀티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초소형 PC 카드 cifX를 출시한 이후 새로운 프로토콜과 카드 포맷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힐셔의 netX 90 기반 cifX 카드 사용자는 PROFINET-IO, EtherNet/IP, EtherCAT 또는 Open Modbus/TCP와 같이 기존에 사용하는 프로토콜과 새로운 프로토콜을 쉽게 스위칭 할 수 있다. 장치 드라이버와 구성 툴 및 cifX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를 변경할 필요 없이 힐셔의 최신 버전의 구성 툴로 업데이트한 다음, PROFIBUS-DP 커넥터를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구성 및 애플케이션을 업데이트하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힐셔는 플랫폼 전략을 통해 PROFIBUS-DP와 같은 기존의 필드버스 프로토콜과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을 하나의 cifX 카드를 통해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네트워크 커넥터인 AIFX ‘어셈블리 인터페이스’를 cifX 카드와 연결하여 원하는 통신 인터페이스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이러한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존의 필드버스 및 최신 실시간 이더넷 통신 표준과 제품을 쉽게 연결하고,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공장 자동화 분야에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PROFIBUS-DP 프로토콜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첨단 이더넷 기반 PROFINET-IO 프로토콜은 640만대의 장치가 새롭게 설치되면서 25%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PI(PROFIBUS & PROFINET International)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190만개에 이르는 새로운 PROFIBUS 노드가 설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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