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사이언스, 오필름 등 포함

중국 화웨이가 첫번째 인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2' 예약구매를 시작한 가운데,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협력업체로 제시되는 기업들의 윤곽도 드러났다.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은 중국 둥우(东吴)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용 재료, 패널, 디스플레이 모듈 공급사를 정리했다. 

화웨이는 지금까지 아웃폴딩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 메이트 Xs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메이트 X2 스마트폰이 세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둥우증권이 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재료 기업으로는 토큰사이언스(Token Science), 단본드테크놀로지(DANBOND TECHNOLOGY), 오필름(O film), SVG 테크그룹(SVG TECH GROUP), FPT(FIRSTAR PANEL TECHNOLOGY), 미츠비시화학과 삼성SDI가 포함됐다. 

 

화웨이의 메이트 X2 이미지. /화웨이 제공

 

폴더블 OLED 기업은 BOE, CSOT, 삼성디스플레이가 언급됐으며, 이번 메이트 X2의 경우엔 BOE가 단독 공급했다. 

디스플레이 모듈 기업은 토큰사이언스, 트라이엄프그룹(Triumph Group), WG테크(WGTECH)가 있다. 

정밀 부품 기업으로는 에버윈프리시전(EVERWIN PRECISION), 써니폴옵토일렉트로닉스(Sunnypol optoelecronics) 등이 지목됐다. 

플렉서블 회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는 단본드테크놀로지, 시테크(SYTECH), 차오화테크(CHAOHUA TECH) 등이 있다. 

설비 기업으로는 한스레이저(HANS LASER), 징처일렉트로닉(JINGCE ELECTRONI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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