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가전용 파워 반도체 개발 및 판매 기업

중국 주요 스마트폰 기업이 동시에 파워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개발 기업 창징일렉테크(JSCJ, CHANGJING ELEC TECH, 江苏长晶科技有限公司)가 최근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 오포(OPPO)광둥이동통신유한회사, 상하이 모친(上海摩勤)지능기술유한회사 등 9개 기업이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은, 창장산업펀드(YANGTZE RIVER)와 샤오미가 2017년 12월, 총 116억1000만 위안(약 1조9716억 원) 규모로 설립한 투자회사다.

 

JSCJ 로고. /JSCJ 제공 
JSCJ 로고. /JSCJ 제공 

 

지난 2월 18일 화캐피탈(Hua Capital), CFT캐피탈(China Fortune-Tech Capital), 후이여우투자, 트랜션(Transsion), 그리고 오포(OPPO)와 후베이샤오미창장산업펀드파트너기업 등의 투자를 받았다. 

동시에 이 회사의 등록 자본금은 기존 3억1700만 위안(약 546억 원)에서 3억5700만 위안(약 615억 원)으로 약 12.7% 늘어났다.

창징일렉테크는 2018년 11월에 세워진 파워 반도체 자체 개발 및 판매, 서비스 기업이다. 주로 파워 부품과 다이오드, 삼극관, 모스펫(MOSFET), LDO(low-dropout), DC-DC 등 분야 1만5000여 가지 반도체를 다룬다. 연구개발과 설계를 직접 하고 있으며, 상품을 자동차 전자, 보안 모니터링, 가전 분야 등 각종 소비자 가전과 산업용 전자제품 영역에 적용하고 있다. 장쑤성 난징에 본사가 있으며 선전, 상하이, 베이징, 홍콩, 대만 등에 자회사, 지사 혹은 사무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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