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와 재료 등 기술 개발

중국 스마트폰 기업과 커버글래스 기업이 맞손을 잡고 맞춤형 제품 개발을 하기로 했다. 

중국 샤오미와 렌즈테크놀로지(Lens Technology)가 '공동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두 회사는 11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렌즈테크놀로지는 중국 최대 커버글래스 제조 기업으로 스마트폰용 제품 등을 생산한다. 

샤오미는 렌즈테크놀로지와의 그간 파트너십에 이어 향후 신재료, 신기술 영역에서 양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샤오미와 렌즈테크놀로지 이미지. /샤오미 제공

 

렌즈테크놀로지는 샤오미에 스마트폰용 3D 유리, 세라믹, 지문인식 등 관련 제품 협력을 해왔으며 핵심 공급업체로서 샤오미의 여러 하이엔드 제품 연구개발과 테스트, 양산에 참여해왔다. 

스마트폰 전면 및 후면 커버글래스, 디스플레이 모듈, 지문인식 모듈 등 다양한 제품 연구개발을 늘리고 있다. 

올해 렌즈테크놀로지와 샤오미는 협력 6년 차를 맞아 공동 연구개발센터를 설립, 이같은 협력관계를 심화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샤오미의 맞춤형 연구개발 기지 역할을 하면서 신재료, 신폼팩터, 신효과 개발을 하면서 유리 기술부터 다양한 방호 재료 기술 등 연구를 할 계획이다. 

렌즈테크놀로지는 지난 17년 간 연구개발과 생산을 통해 여러 공정 기술과 장비 등을 개발해왔으며 기술적 성과도 축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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