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능력 평가

앤씨앤 자회사 넥스트칩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프로세서 '아파치4(APACHE4)'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Tier1)의 긴급제동장치(AEB)용 후방 스마트 카메라에 채택됐다./앤씨앤<br>
앤씨앤 자회사 넥스트칩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용 프로세서 '아파치4(APACHE4)'가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Tier1)의 긴급제동장치(AEB)용 후방 스마트 카메라에 채택됐다./앤씨앤

앤씨앤의 자회사 넥스트칩은 국내 최초로 능력성숙도통합모델(CMMI) V2.0 레벨3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칩은 지난 2014년 CMMI V1.3 기준 레벨 3 인증을 받아 지금까지 유지해왔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부설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능력 평가 모델로, 자동차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한 핵심 인증 중 하나이다.

CMMI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및 다양한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기존 V1.3의 CMMI를 개정해 V2.0 기준을 만들었고, 넥스트칩이 국내 기업 최초로 V2.0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인증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프로세스 모델인 A-SPICE(Automotive SPICE) 레벨 3 인증도 취득, 완성차 업체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의 필수 요구사항을 만족시킨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V2.0 기준 국내 최초 인증을 통해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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